주시시장의 을, 개인[2]
추천 6 | 조회 1055 | 번호 6844487 | 2015.03.10 11:23 바람과 구름 (lawlks6***)
<p>돈 좀 벌어보려고&nbsp;투자한 주식의 가격이 않오르고 지지부진하든가 계속 흘러 내리기만하면 답답하고 울화가 치밀 것이다.</p><p>주식시장은 외국인과 기관 및 &nbsp;개인의 시장주체가 있다. 그 누구도 시장에서 자신의 돈을 잃기 위해서 투자하는 주체는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nbsp;</p><p>그런데 이상적 전제로는 외국인 기관 개인이 대등한 주체가 되어야 되고, 완전경쟁모델이 되어야 공평한 게임이 이루어질 수 있다. 하지만 기관과&nbsp;외국인은 나름 자금력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다. 시장지배력자와 &nbsp;순수한 종속변수일 수 밖에 없는 개인, 과연 게임에서 누가 이기겠는가? 우연히 기관이나 외국인의 기획투자와 맞아떨어지거나 그 정보를 사전에 알고 있는&nbsp;극소수의&nbsp;개인만 살아남을 수 밖에 없다.&nbsp;더구나 시장은&nbsp;우리가 예상하는 대로 가만히 있지않고 늘상 변동이 일어난다.</p><p>이쯤되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게임의 승자가 누가 될지는 이미&nbsp;결정나 있다.</p><p>외국인과 기관의 투자는 늘상 개인의 주머니를 털기 위한 밑밥일 뿐이다.</p><p>눈먼 개인의 돈은 먼저&nbsp;보는 놈이 임자다. 개인도 기관이나 외국인처럼&nbsp;자금을 모으고 정보력의 우위에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을 보는 혜안이 있을&nbsp;때만 시장에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nbsp;</p><p>욕심만 앞선다고 절대 돈이 벌어지지 않는다. 외국인과 기관의 봉이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일시적으로 재미를 보는 분도 있겠지만&nbsp;중장기적으로는 주식시장은 개인들의 무덤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개인의 넘어야 할 또 다른 산인 심리전쟁에서&nbsp;객관적인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죠, 또 어디가 저점이고 어디가 고점인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것은 시장지배력을 가진 주체가 정하기 때문에 개인으로서는 일방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올라가더라도&nbsp;개인이 버티기 힘들도록&nbsp;개인들을 끈임없이 흔듭니다. 그래서 달콤한 열매를 맛보기까지 버티기 힙듭니다.</p><p>지금 이순간도 기관과 외국인은 개인을 완전히 발가벗겨 훤히 들여다 보고&nbsp;있습니다. 끔찍하죠.&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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