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달러 빚 많은 항공·수입비중 큰 정유 음식료 활짝 <BR><BR><BR></STRONG>반면 외화부채가 많은 항공업종이나 수입이 많은 정유, 음식료와 제약 등은 대표적인 원화 강세 수혜주로 꼽힌다. <BR><BR>특히 항공사는 항공기 도입 과정에서 막대한 외화부채와 자본비용이 수반되는 만큼 원화 강세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BR><BR>올해 상반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달러화 순부채는 각각 75억달러, 11억달러다. BS투자증권은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대한항공은 앉은 자리에서 950억원, 아시아나항공은 170억원의 이익을 더 얻게 될 것으로 추정했다. <BR><BR>석유를 수입해와야 하는 정유사나 곡물 원재료를 해외에서 들여오는 음식료 업체도 마찬가지다. 원화로 환산한 수입단가가 낮아지는 만큼 수익성이 높아질 수 있다. <BR><BR>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환율이 급변동하는 상황만 아니면 이로 인한 악영향은 제한될 것"이라며 "내수경기 둔화 억제, 수입 원부자재 단가 하락 등을 통해 한국 경제에 점진적으로 미칠 긍정적 영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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