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0조원으로 추정돼 약 2년만에 분기 영업익 1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IM 영업익이 스마트폰 출하증가로 지난 2018년 1분기 이후 10개 분기 만에 3조원대 회복이 예상되고, CE 영업익도 TV, 가전 출하증가 영향으로 2016년 2분기 이후 4년만에 최대 실적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반도체 가격 상승 전환이예상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세트사업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은 세트사업의 이익비중 확대는 반도체 부문의 영업익 비중감소로 이어져 실적 변동성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