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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내게 맞는 재테크]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1]
추천 5 | 조회 2460 | 번호 588 | 2006.11.02 21:16 Daum금융 (financemas***)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장기적인 주식투자-
작년부터 이어진 대내외 경제의 혼란은 낮아진 수익률과 높아진 위험 외에도 우리에게 심리적인 공황까지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시장에서의 금융상품 선택은 오히려 쉽습니다. 하지만 경제혼란기에는 상품 하나하나의 선택보다는 투자패턴의 선택 그리고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특히 신중한 투자선택과 장기적인 관점 그리고 위기가 기회라는 발상이 중요한 화두입니다.
여기서는 시기적인 면에서 투자 유망상품 몇가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여러 금융기관에서 접할 수 있는 상품이지만, 자산운용과 투자패턴에서 특색과 장단점이 있으므로 잘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적립식 주식투자 상품.

적립식주식투자상품은 한번에 큰 금액을 투자하는 펀드와는 달리 다달이 적립하는 투자상품입니다. 일시투자와는 달리 위험이 골고루 분산될 뿐 아니라 최초투자금액이 적더라도 장기적으로 돈을 모아가며 투자할 수 있어 유리합니다. 자산운용상 주식투자비율 등에 따라 여러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소위 안정형(주식 30% 이하), 성장형(주식 60% 이상) 그리고 인덱스형(주식 60% 이상이며, KOSPI200지수 연동)으로 분류되는데, 왜 이 상품이 유리할까요? 주식형은 그 예측을 아무도 정확히 할 순 없습니다. 다만 시장예측은 현재의 상황과 미래의 기대와 분석이 좌우합니다. 개인들은 정보취득이 불충분하거나 본인의 판단에만 치우치기 쉬운데 반해 이런 펀드는 판단의 오류를 평균하향시키고 평균수익률 이상을 추구합니다. 만약 투자자가 매월 정기적으로 1백만원을 투자한다고 가정하면, 기준가가 1,000원인 이달에는 1,000주를, 기준가가 2,000인 다음달에는 500주를 그리고 기준가가 500인 그 다음달에는 2,000주를 사는 것입니다. 주가가 향후 상승 또는 하락할 때 주가지수 변동에 따른 리스크는 줄어드는 것입니다.

▶전환형 주식투자신탁.

전환형 주식투자신탁은 목표한 수익률에 도달시 주식을 처분하고 채권만 보유함으로써 일정 수익을 고정 확보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직접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일정 수익이 나더라도 더 큰 수익을 기대하여 환매시기를 놓침으로써 벌어놓은 수익도 현금화하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즉 전환전에는 주식에 투자하다가 1년 내지 2년의 정해진 기간 이내에 목표수익률(통상 10 ~ 15%)에 도달하면 나머지 기간은 채권형으로 전환하여 안정적 운용으로 마무리 하게 됩니다. 다만 중도환매기간이 정해져 있어 유동성은 약합니다. 역시 주식상품인 만큼 장기적인 안목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1년에 10%(2년에 15%)달성시 전환되는 상품이 주를 이룹니다.

▶지수연동 정기예금.

최근에 많이 듣거나 접하신 상품일 것 같습니다. 지수연동 정기예금은 지수가 낮은 시기에 가입하여 일정한 기간후 또는 일정한 기간내에 주가의 상승으로 인한 이익은 취하되 손실은 피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다양한 이름으로 나와 있으나 원금보장형 주식상품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만기시 원금만 찾자고 투자하는 분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주가의 향배가 기대와 달리 역으로 가더라도 최소한 원금은 확보되니 안심할 수 있습니다. 투자기간은 통상 1년으로 가입시점과 만기시점의 주가지수를 비교하여 주가가 상승한 경우 정기예금의 이자율이 올라갑니다. 물론 주가의 상승폭과 정기예금 이자율이 동일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원금보장을 위해 옵션거래비용이 들고 이 때문에 중도해지시에는 원금의 일부 손실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상은 지수상승형을 소개했고 반대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 이자율을 올려드리는 상품(지수하락형)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정기예금(연 4 ~ 5%)보다 높은 이자율(0 ~ 22%내외)을 지향하는 투자방식입니다.

▶해외투자상품.

전세계에 분산투자하는 펀드로 국내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받아 해외의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해 프랭클린템플턴, 쉬로더 등 해외 유수의 운용회사에서 운용하는 상품에 가입하게 됩니다. 통상 해외투자 펀드는 주식형의 경우 기업의 단기적인 이익이나 주가지수 같은 수치보다는 그 가치평가에 중점을 두어 낮게 평가된 가치주를 매입하여 장기적인 고수익을 추구합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주식투자뿐 아니라 중국 등 차이나펀드도 있습니다. 채권형으로는 미국 국공채나 유럽 선진국의 국채 및 회사채에 투자하여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합니다. 이러한 해외투자펀드는 분산투자, 장기투자, 정기투자라는 3대원칙을 근거로 해외투자상품을 포트폴리오전략의 일환으로 믹스함으로써 위험을 분산하고 꾸준한 수익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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