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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욘드 밋 아니고 세상[1]
      추천 0 | 조회 19 | 번호 1174731 | 2026.04.21 20:30 Kang_C_H (chihunk***)
      오전에 어머니 강요에 못이겨 정신병원 약 받아왔는데

      집에 돌아오자 마자 또 이번에는 밤에 잠을 잘 자는 약을 받으러 가자고 하십니다.

      그런 약이 다 그런 종류인데 하여튼 이번에는 정신과 의원으로

      갔다오기로 했지요. 그러는 중에 천사가 결혼할 그 분이 빙의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빙의를 했는지 목소리는 좀 마음이 상해있는 것 같이 들리기는 했는데

      "따뜻해요. 이러면 영원히 살 수 있어요" 라고 하더군요.

      그분 또한 봄 날처럼 따뜻한 영이더군요.

      점심은 아버지 엄마 동생 나 4 명이서 갈비탕 먹었습니다.

      저녁 쯤에는 그분이 어머니에게 빙의해서 그분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는데 그냥 뭐 어머니 평상시 모습인데

      얼굴이 좀 갈색으로 보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머니 젊었을 때 모습이랑 그분 젊을 때 모습이 비슷해서

      그것 참 하면서 무릎을 치고 싶어지기도 했답니다.

      저녁 8 시쯤 되어서는 첫날 밤을 치뤄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냥 빙의한 상태로 소파에서 잠깐 자고 깼지요.

      그런 것이면 이웃 사랑이라고 해야 맞겠지요.

      천사 말씀이 천상에서는 빙의해서 사랑한다고 했고

      마음으로 하는 사랑은 누구나와 할 수 있다고 했고

      천상에서도 이혼하는데 이혼하고 준비해서

      다시 만나게 된다고 하더군요.

      집에서 옷을 아무거나 걸치고 있었더니 천상에서는

      옷이 화려하지 않다고 했고요.

      나 자는 자세를 보았는지 이분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천상 사람들처럼 잔다고 까르르 웃기도 했답니다.

      별 이야기를 다 했습니다. 사람이 그렇지 별거랍니까.

      그분은 꿈으로 기억되다고 했고 저는 생시에 한나절 걸려

      일어난 일이었고요. 각설하고,

      텃밭에서 생산한 고구마가 많아서 남는 것 팔아먹다가

      전화로만 몇 번 통화했던 아주머니는 전생에 저와 결혼식한

      그분의 엄마였다며 도와주어서 천상에 꼭 올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뭐 도와드릴게 있어야지요. 그 분은 영으로 보이듯이 느껴지는데

      활화산 터지듯 하더군요. 강한 자극에 노출되었다가

      힘들어 죽을 번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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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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