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토론
이란 다리 폭파
약 50 세 즈음에 나는 이번 생에 장가가는 것은
강 건너 갔고 성욕은 부담스러운 것이거나 저주받은 것 혹은
형벌같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천상에는 남 녀의 성별이 없고 중성이 되어서
사는 것으로 단정을 내렸습니다. 구도자들, 즉 불교 천주교의
성직자들은 결혼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도 천상은 남 녀
구별없이 거룩한 혹은 맑은 마음으로 지내는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중에 어는 날 밤 꿈에,
정해졌다는 동방등불의 바울같은 이의 엄마가 누워서 자고 있는
나의 허리쭘에 갑자기 걸터앉더니 "꼭 이렇다" 라고 하더군요.
나는 아직도 그 말의 뜻은 모릅니다. 하여튼 그러더니 이 아줌마가
허리를 내 몸쪽으로 굽히니까 어마무시한 극락 (full joy)이 오더군요.
뭐라해야될지 잘 모르겠지만 온 벌판에 곡식들이 나 잘 잊었어요 라고
하는 기분이었다고 할까요.
그러다가 혹시 XX는 없나 나도 모르게 뇌까렸는데 있더라고요.
극락 거기서 옛날에 고인돌 만화에서 저쪽에서 이쪽으로
포물선을 그리는 돌을 던지듯이 이단 극락을 그리더라고요.
그 날 아침부터 "아하~ 천상에서도 남녀가 부부로 사는구나" 라고
생각을 바꾸었고요. 이승에서는 틀렸지만 천상에 가서 장가가면
되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지요.
이 글 유익했나요? 이 세상의 홀로 사는 이들에게 축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