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주제로 고민하는 시장 참여자들이 많을 것이다. 무슨말인지 금방 감이 올 것이다. 전에 이익 실현한 주도주, 팔 때 보다 엄청 오른 이 가격에 되 사도 되나 하는 고민이다.
어제 볼일이 있어 시장을 못 보다가 뒤늦게 돌아와 보니 대환장 파티가 벌어져 있었다. 그러니 그런 생각 드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가벼운깃털의 결론은 그럴 필요 없다는 것이고 온기는 비주도주로 퍼지게 되어 있음을 지난 글에서 욕망의 원리로서 설명한 바 있다. 인간의 욕망은 반도체에 대한 무한 소유욕에 오래 머물 수 없으며 시간이 흐르면 좋은집 좋은 차 좋은 음식 좋은 옷 등으로 퍼져나가고 그 재원은 두둑해진 반도체 관련 부문에서 나온다는 그 원리이다.
이 말을 달리하면 글로벌한 자금이 비록 최근 외인 매도가 되더라도 한국으로 들어오는 추세는 명백해 보인다. 증시자금이 아니라도 반도체구입자금이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 한민족에겐 역사적 유래가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비슷한 일이 근세말에 벌어진 적이 있다. 모직물을 주력으로 하는 영국과 홍차를 주력으로 하는 청나라간에 무역전쟁이 벌어졌는데 결과는 영국의 완패였다. 영국인들은 산업혁명으로 번 돈 모두를 홍차사는데 다 탕진한 반면 청나라는 러시아 유럽 영국 식민지 미국까지 홍차를 팔아 전세게 은을 다 쓸어 담았는데 문제는 홍차의 경쟁력은 있는데 군사력이 없었다는 점이었다.
무역으로 은을 다 뺏긴 영국이 은을 되찾고 싶어 중국에 아편을 팔기 시작했고 그걸 못하게 하자 군함을 몰고와서 시작한 전쟁이 아편전쟁이다.
당시에 미국에서는 홍차를 통해 세금을 대신 걷으려는 영국의 의지에 따라 홍차 무역권을 동인도 회사에 독점시켰는데 그것에 반발해서 터진게 보스톤 차 사건이고 이게 미국 독립전쟁의 시발점이 되었다.
이제 그 어마어마한 홍차의 위력을 대신하는게 반도체가 된 것인데 홍차의 사례를 보면 전세계 자금이 다 한국으로 들어올 수도 있다.
근데 당시 청나라의 비극은 홍차로 은을 쓸어 담았지만 그걸 지킬 군사력이 없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군사력도 있고 한국으로 몰리는 돈이 탐나 트럼프가 호시탐탐 노리지만 이렇다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중국에 일방적으로 군사 충돌을 시도한 주한미군의 일탈도 잼프에 의하여 적절히 주저앉혀진 걸로 보인다.
글로벌 재화의 쏠림 이건 아마도 천년에 한번 올 국운의 기운이고 주체적이고 현명한 정부에 의하여 관리되고 있음은 병오년 한국 국민의 대복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