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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봉시황[1]
      추천 1 | 조회 124 | 번호 1136448 | 2020.09.10 23:07 아그로 (072***)
      일펀단심 민들레를 호칭할 때 여봉이라 부르지.
      주말 석식 샐러드바 VIPS 정가가 29,700원인데
      그거 한끼에 왕봉*를 벌려주겠다고 하는 글레는 갈봉이라 부른다.
      옴팡집 갈봉 좌우명은 현금을 확보하라 공짜로 대주지마라이고
      토론방 갈봉은 하루만 주식 빠지면
      대세가 끝났다.
      현금을 확보하라.
      외국인이 사기 전에는 안 오른다.
      그러다가 외국인이 순매수하면서 주식 오르면
      거바라 외국인 사면 오른다고 했잖냐
      내가 말한대로 되잖냐?
      나는 신이다.
      신의 이름은 갈봉신이다.

      나는 갈봉을 모른다.
      전혀 모른다.
      갈봉은 내가 누군지 안다고 믿는다.
      10여년 만에 나타났다는 그 넘의 온라인 닉도 기억이 안나고
      본명도 모르고
      갈봉 대가리 속에는 뽀르노잔상으로만 가득찬 우동가닥만 들어있어서
      오직 기억나는 건 그 자식 신체구조만 떠오르는 거야.
      누워 있어도 배꼽 높이가 장지 높이보다 월등하게 높아서
      특수체위만 구사했던 기억이 나니까
      대뜸 내게 호칭할 때 너 이시키 땅딸배불뚝이넘이지?
      라고 묻는거야.
      그래도 그 시절이 다시 돌아올까 막연한 기대감에
      추파와 저주를 수없이 함께 날리는 유통기간 지난 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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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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