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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여전히 불편하다[2]
      추천 1 | 조회 125 | 번호 1128027 | 2020.03.31 12:10 구름 (jjoo***)
      평일 오후 2시에 방영하는 SBS의 대담 뉴스 프로그램,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주영진씨의 편향성에 대해서 굳이 또 언급하기 짜증스럽지만, 몇 자 지적하고자 한다.




      이번에는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와의 인터뷰에서다. 주영진 진행자의 발언이 역사적 사실관계에 있어서 매우 부합하지않는 발언이기때문이다. 사실상 역사왜곡에 가깝기때문이다.




      [인터뷰] 윤주경 "정치, 독립운동 정신 전하는 기회로 생각"

      미래한국당 비례 1번, '윤봉길 장손녀' 윤주경

      2020.03.30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이번에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래와 같다.




      ▷ 주영진/앵커: 그러면 김원웅 광복회장, 전 의원도 최근에 언론 인터뷰에서 그런 표현을 썼고 당시에 대선 때도 아마 비슷한 논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윤주경 전 관장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존경하는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데 미래통합당, 미래한국당의 모정당이라고 할 수 있겠죠. 어쨌든 간에 그런 독립정신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인정하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윤주경 전 관장이 왜 그 정당의 비례대표 1번을 수용했을까, 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했을까 이런 질문 아마 많이 받으셨을 것 같아요.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 윤주경/전 국립기념관장: 독립운동은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소중하게 여겨야 되는 우리의 역사인 것이죠.




      ▷ 주영진/앵커: 그렇죠.




      ▶ 윤주경/전 국립기념관장: 그리고 또 독립운동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것은 그야말로 여야 좌우가 없는 것인데 제가 앵커님께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왜 독립운동 정신이라든지 독립운동이라는 것이 소위 진보의 전유물로 되어야 되고 또 그렇게 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한번 저한테 말씀을 좀 해 주세요.







      그러자 주영진 진행자는 다시 또 조금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질문한다.




      ▷ 주영진/앵커: 그렇게 질문을 하신다면 저는 계속 방송하면서 질문만 했는데 갑자기 답변을 하라고 하시니까 그렇게 사람들은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 독립정신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우리 헌법 전문에 있는 것처럼 그대로 수용하고 가야 한다고 얘기를 하는 쪽이 가만히 봤더니 뭐 민주당이라든가 이른바 진보 진영이 더 많고 지금의 미래통합당 전신인 자유한국당 또 새누리당 이런 쪽에서는, 한나라당에서는 건국절은 1948년 8월 15일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 헌법 전문에 있는데 그거를 수용하지 않는 것 아니냐고 하는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바로 거기에 있지 않겠습니까?




      =======================================







      주영진 앵커의 발언은 매우 선악의 진영논리적이다. 그것도 편향적이다. 이번에는 독립정신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에 대한 부분이다.




      무슨 근거로 민주당과 진보가 독립정신과 임시정부의 법통을 수용하는 쪽인가? 수용의 정도가 많고 적음의 정도는 쉽게 객관화 할 수 없는 것인데도 말이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에 진보라고 불리는 자들의 행동과 내세우는 정책들을 봐도 진보가 아닌 명백히 좌파인데 말이다. 좌파는 항일독립정신은 조금 있을 수 있어도(공산화가 목표이니) 실상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쪽(큰 무게를 두지않는 쪽)으로 당연히 북한으로 가야 맞는데 말이다.




      한마디로 반론하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명백히 공산사회주의 좌파가 아닌 우파 정부였다. 당시 약소국 사이에서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지지를 받던 사회주의 이념들이 대한민국 임시헌장이나 건국강령 등에 언급이 되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임시정부를 좌파정부였다고 말할 수 없다. 유행에 따른 포용적 행위이니 말이다.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일부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

      제3조 대한민국 인민은 남녀 귀천 및 빈부의 계급 없이 일체 평등으로 함.

      제8조 대한민국은 구황실을 우대함.

      제9조 생명형, 신체형, 및 공창제를 전폐함.




      임시정부의 주요 건국강령




      토지의 국유화, 대규모 생산기관의 국유화, 중소기업의 사유화 허용, 농민 및 노동자의 의료비 면제, 적산 몰수. 등이 대표적인 사회주의 성향의 내용이다.







      국유화는 개인의 소유권을 부정하는 측면에서 공산화를 의미한다. 작은 규모의 기업만 사유화를 허용한다는 것은 기업이 커지면 국유화시킨다는 의미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임시정부의 성향을 좌파들이 사회주의쪽으로 설명하기도 하는 것이다.




      또한 미군정이 한반도에 들어와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80%정도가 사회주의계열의 나라형태를 지지했었다.




      그러나 임시정부의 임시헌장이나 강령 안에 사회주의적인 내용이 있었다고 해서 임시 정부가 좌파 정부였다고 말하는 것은 온당치 못한 것이다. 당시는 이념이 뭣지도 잘 몰랐던 시대였고, 오로지 일제와 맞서 싸우는게 더 중요했던 시대였다.







      임시정부는 말 그대로 임시일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임시정부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대한민국 건국이후 대부분 우파를 형성했다.




      다음은 대한민국 제헌의회를 구성했던 주요 단체 및 정당이다. 모두 우파쪽이고, 한국민주당을 제외하면 모두 임시정부쪽 사람들이다. 좌파는 없다.



      대한독립촉성국민회(이승만계와 일부 김구계) : 55명

      한국민주당(소위 친일정당) : 29명

      대동청년단(일본군 출신 대한광복군 총사령관 지청천) : 12명

      조선민족청년단(청산리 대첩의 이범석) : 6명





      그리고 저 단체와 정당에서 여당인 자유당과 야당인 민주당(민주국민당)으로 갈리게 된다. 당시 좌파는 건국과 정권 창출과정에서 그 참여가 전혀 허용되지 못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무슨 좌파가 독립정신이 뭐니, 임시정부의 법통이 뭐니 따지고 있나? 그냥 우리의 내부 분열을 조장하기 위한 그리고 그 분열된 틈에서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한 전투에 있어 공산주의식 공격 전술에 불과한 것이다.




      단지 박정희정권이후 박정희가 과거 친일파 였다는 사실에서 친일프레임 씌우기와 지역 불균형 정책에 따른 전라도 포섭 정책으로 인해 현재의 좌파들이 마치 무슨 임시정부의 항일투사의 후예인양, 독재에 맞선 정의의 투사로 행세하는 것뿐이다. 하지만 민주화의 아버지는 김영삼과 김대중 정도이다.




      굳이 친일 이력을 따진다면, 정작 박정희는 좌파였다. 좌파였을 때는 그를 아주 소중히 여겨서 남한 군부내 군사 총책이라는 핵심 보직을 주고, 우파로 돌아섯다고 해서 이제는 친일 올가미를 씌우는 행위가 오히려 더 이상한 것이다. 과거 공산주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배워 이 땅에 퍼뜨린자들 중 친일파들이 상당수 였다는 점에서 봐도 그들이 대립하는 상대방에 대해서만 친일 주장을 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그냥 내편은 다 옳고 상대방은 다 나쁘다는 이분법적인 편가르기와 우리 역사에 자꾸 억지 생채기를 내서 대한민국의 국가 내부 분열을 조장하기 위한 것뿐이다.




      청산했다더니.. 김일성 초대내각 친일파 천지 / 2013.08.13 데일리안







      한마디로, 남녀 귀천 및 빈부의 계급없이 일체의 평등을 이루 수 있나? 대규모 생산기관의 국유화가 온당한가? 당시는 대규모 시설이 당연히 일제의 영역이였기 때문일뿐이다. 같은 일본국 국민이라고 하면서도 정작 일본인과 조선인의 차별이 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적산의 몰수는 지금도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를 위한 한일협상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고, 복잡하고 다소 불합리한 것이였기에 우리는 급기야 우리책임이 전혀 없다며 '적산 몰수'를 미군정의 행위로 떠넘기는 상황이다. 자유주의 국가에서 국공유재산은 몰수해도 사유재산은 기본권과 같은 것으로서 국가가 바뀌어도 몰수될 수 없기 때문이다.




      당시 임시정부가 국제법과 이념에 대한 어떤 체계적인 연구와 실증을 통해서 임시헌장이나 강령에 그런 문구들을 넣은 게 아니라는 것이다. 유행에 따른 포용적 행위로 해석할 수 있다.







      참로고 민주당은 해방이후 오직 살아남기 위해 거듭된 변신의 변신으로 인해서 김영삼과 김대중, 노무현을 거치면서 우파에서 점차 좌파로 변한 것뿐이다. 그 전에는 자유당과 동일하게 아주 매우 급진적인 우파였다. 일제시대때 해외 유학파로 조선일보 기자와 신간회 활동과 함께 한때는 공산당의 당수(제3차 조선공산당)까지 지냈던 김준연은 해방이후 한국민주당 정치인이었고, 5.16 쿠데타이후, 권력지형이 바뀌었음에도, 박정희와 김종필의 사상검증을 여순반란사건을 언급하며 끝까지 노골적으로 요구했던 인물이다. 결국은 박정희와 김종필을 외환죄로 고소까지했다. 좌파는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건국절 논란.. 왜 논란인지 모르겠다. 임시정부는 그냥 말 그대로 임시였다. 그리고 기본적인 국가의 3요소에 따라서도 마찬가지다. 왜 굳이 별내용도 아닌 것으로 역사에 생채기를 내고 내부 분열을 조장하려 하는지 의구심만 들뿐이다. 그렇게 따지고자 한다면, 김정은에게 자신들 집안의 친일(김일성 동생) 단죄와 역사왜곡을 중단하라고 요구해라. 한마디로 문재인이 현충사 추념사에서 주장한 '김원봉의 조선의용대가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되었다'는 명백한 역사왜곡 발언에 대해서나 제대로 분석해서 보도해라.







      ** 일제시대 항일무장대내에서도 반목과 대립이 있었다.




      좌파들에 의해 우파가 공격받고 좌파들끼리의 충돌(이르쿠츠쿠파 고려공산당과 상해파 고려공산당)로 수 백명의 항일투사들이 희생되기도 했다. 우파인 임시정부내에서도 4색붕당이 있기도 했었다. 김원봉은 임시정부 내에서 좌파답게 내부 이간질을 하다 장준하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우파는 중국 국민당과 손을 잡았고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좌파는 중국 국민당의 힘에 의해 변방에 있던 중국 공산당과 함께 중국 동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다(연안파). 좌파들에 의해 김좌진(북로군성서, 청산리 대첩)과 박용만(미주지역 항일 무장대 핵심인물) 등이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은밀히 암살을 당하기도 했다.




      좌우대립이 현재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내용이 아니다. 범세계사적으로도 여러 자유주의 국가들과 함께 우리는 우파국가에 속해있고, 북한은 여러 전체주의 국가들과 함께 좌파국가에 속해있다. 그럼에도 왜 좌파들만 애국애족의 고결하고 숭고하게 포장되는지 모를 일이다. 애국애족은 당연히 우파인데도 말이다. 뇌물 먹고 자살해도 온갖 불법과 탈법에 이중적인 위선을 떨어도 신神처럼 떠받드는 좌파들.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 마치 종교와 같은 게 공산주의 이념.. 정말 대단하다 좌파들.. 빨리 북으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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