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 10월의 끝자락에 와있다.
그동안 인연 맺어온 부고도 없이 입적하신 스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악인은 부처님도 벌할 수 없다.
사람만이 악인을 벌할 수 있다.
교육,정치 개혁 무슨 필요있을까 모두 사람이 하는 일들인데
만들고 무용화 시키는 사람들이 문제지 개혁이 중요한 것일까,
모두 사람이 하는 일들인데 모든 것은 자리에 있는 사람의 마음이 중요하다.
인성이 없는 생이라면,,,
제도를 만들고 제도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도 사람이다.
나는 세상의 모든 말, 글 책이 나의 스승이 되고 있다.
지금도 세상의 말과 글 책들이 스승이다.
때론 상대방으로 인한 감정의 기류 자제치 못하고 육두문자 뱉기도 하지만
상황이 지나면 아직도 멀었구나,하는 생각을 한다.
나무는 가만히 있지만 바람은 시도때도없이 흔든다.
자기 만족에 취하면 자신을 보지 못한다.
무협지를 읽다가 글이 좋아 인용한다.
꿈은 희망이고 염원이다. 꿈을 크게 꿔야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다.
곧게 자란 나무는 제일 먼저 눈에 띄여 베이고 맛이 단 우물물은 빨리 마른다.
사냥꾼의 표적이 되는 호랑이와 표범은 무늬가[호피 표피]화려하기 때문이다.
재주는 갈무리 하고 뽐내지 마라 시기하는 자는 주위에 많다.
사냥꾼은 짐승을 쫒다가 태산을 보지 못한다.
탐욕을 쫒는 자는 시비에 갇혀 어둠을 보지 못한다.
조국이 조국으로 인한 시끄러움은 악수 좌충수다.
낙엽이 떨어지는 것은 진토와 거름이 되고 모태의 수명을 돕기 위해서다.
신도림역 전철벽 창에 써있는 시 문구를 본다.
한용운 님의 사랑하는 까닭
노인네 소리 듣는이나 젊은이들에게도 훗날의 사랑에 대한 정의를 일깨어 주고 있다.
한귀절 인용한다.
사랑하는 까닭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까닭은
다른 사람은 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만
당신은 나의 백발까지 사랑합니다.
다른 사람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만
당신은 나의 눈물까지 사랑합니다.
다른 사람은 나의 건강만을 사랑하지만
당신은 나의 죽음까지도 사랑합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만해 한용운님의 시인지 동명이인의 시인지는 몰라도
시어가 전해주는 뜻 사랑의 참뜻이 아닐까 싶어 옮겨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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