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투자환경의 변화와 기업가치 획기적 개선 강력매수[3]
추천 11 | 조회 673 | 번호 6421139 | 2014.07.30 16:55 연구소장 (kama***)
금리인하와 배당주<br><br>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금리인하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가운데, KT는 배당주로서 금리인하 수혜<br>종목으로 분류된다. KT가 경영위기에 봉착하기 전 평균 배당금액은 2000원에서 3000원으로,<br>현재 시세에 대입하면 배당수익률이 6% ~ 9%를 기록하게 된다. 현재 기준금리는 2.5%인데,<br>이르면 8월 2.25%로 낮추고 그래도 경제에 활력이 돌지 않으면 2%까지 인하할 계획이다. 이에<br>따라 예금금리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 2%대 중반인 상태에서 1%대로 진입할 가능성이<br>커지는 것이다. 종합금융과세 적용까지 받으면 정기예금 이자 1%대는 사실상 없는 것으로<br>인식할 수 있는데, KT의 배당수익률은 매력적이다 못해 경이롭기까지 한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br>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KT수급이 개선되고, 외국인의 소진율 채우기와 배당주펀드 자금유입에<br>따른 기관 매수까지 더해져 KT 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br><br><br>배당 분리과세 수혜주<br><br>정부가 한시적이긴 하지만 배당 분리과세 적용을 유력하게 검토중이다. 배당수익에 대해 분리해<br>과세하게 되면 금융종합소득세로 최대 38%를 냈던 고액자산가들은 최대 20%의 세율로 선방하게<br>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일수록 감세 효과가 극적으로 나타나 매력을<br>높이게 되고, 배당주는 뜨거운 종목으로 떠오르게 되는 것이다. 현재 배당 분리과세시 통신주<br>배당수익률은 실질 수익률 3% 초반에서 4%로 높아지게 되므로, 1%나 되는 이자율 인상과 맞먹는<br>효과를 지니게 된다. 단언코 KT는 배당 분리과세 최대 수혜주 중 하나이며, 배당이 가능한<br>내년에는 그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니, 지금 가격이 저렴할때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한<br>투자라고 판단되는 것이다.<br><br><br>단통법과 수익구조<br><br>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동일한 단말기에 대해 서로 다른 지원금<br>지급을 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인데, 출고가와 장려금을 사전에 제출한 후 마케팅을 해야 하기<br>때문에 사실상 보조금 지급을 제한하는 것이다. 그러나 보조금 지급과 관련한 정부 개입은 늘<br>통신사들의 마케팅 비용 감소로 인한 수익증가를 가져왔고, 이를 아예 법으로 못박아 버리면<br>안정적으로 높은 이익 창출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미 통신사 가입자 절반 이상이 LTE 이용자,<br>대부분이 3G 등 스마트폰 이용자인 점을 고려하면 가입자당 매출 증가와 마케팅 비용 감소로<br>인한 통신사들의 이익증가는 현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마케팅 비용 지출이<br>컸던 KT는 단통법으로 인한 수혜 정도가 다른 통신주에 비해 더 크기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인<br>영향이 기대되는 것이다.<br><br><br>제한적 종량제<br><br>3G 가입자가 급증하던 당시 통신사들의 이익을 제한한 것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였다. 55000원<br>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들은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는데, 이로 인해<br>고가의 요금제가 무용지물이 되는 타격을 맛보게 되었다. 그러나 LTE에서는 무제한 요금제의<br>유혹을 뿌리쳤고, 통신 3사가 담합이라도 한 것처럼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하지 않았다.<br>이로 인해 사실상 무선시장은 제한적 종량제를 실시한 것과 진배가 없이 되었으며, 데이터가<br>귀한 대접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이 실시되고, 데이터를 추가로<br>주거나 이월되는 등의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통신사들에게 적잖은 이익을 안겨주고 있다. 추후<br>1Gbps 유선망 서비스에도 제한적 종량제가 적용될 예정이라서 KT가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고<br>있는데, 데이터가 돈이 되는 순간 KT가 보유한 백본망, 광통신망, 광대역 무선망 등의 가치 <br>또한 덩달아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실적은 물론 자산 재평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br><br><br>위성방송과 IPTV<br><br>UHD TV 보급을 앞두면서 KT는 케이블 사업자들을 압도하는 절대적 무기가 부각되게 되었다. 바로<br>스카이라이프인데, 유일한 위성방송 사업자로 UHD TV 서비스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br>경쟁사와 달리 KT는 위성방송 주파수 변경과 수신기 보급만으로 서비스가 가능해 엄청난 이점을<br>가지게 된다. 특히 유선망을 통해 서비스하는 IPTV는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올라선데다가 향후<br>UHD TV 서비스가 가능한 광케이블망을 구축한 상태라는 점에서 광동축혼합망으로 UHD TV 서비스가<br>불가능한 케이블 사업자에 비해 절대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상황이다. KT가 작정하고 인터넷망과<br>위성방송을 통해 동시에 UHD TV 가입자 몰이를 할 경우 경쟁사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br>없는 입장이고, 시장지배력이 강화될수록 가격통제권이 강화되어 KT의 실적개선에 기여할 수<br>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KT의 유선사업부는 막대한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서 요금 인상이나<br>유료컨덴츠 가격 인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자를 보전할 수 있고, 그것이 대규모 명예퇴직<br>효과와 함께 발현된다면 KT 무선사업부는 미운 오리새끼에서 백조로 거듭나게 된다는 것이다.<br>당연히 무선의 수익성과 유선의 환골탈태까지 더해지면 KT의 기업가치는 이전보다 획기적으로<br>개선되고, 그것이 주가상승의 동력이 될 것이니, 최소 자산가치 수준인 5만원대 주가 회복까지는<br>어렵지 않다는 것이다.<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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