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전자전에 쓰이는 방향탐지장치 제조업체 빅텍(065450)은 2.22% 오른 1610원을 기록했다. 전날 안보 당국 관계자는 "리룡하 노동당 행정부 제1부부장, 장수길 부부장 등 장성택의 핵심 측근들이 11월 하순 '반당(反黨) 혐의'로 공개 처형됐다"며 "장성택도 모든 직책에서 해임됐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밝혔다. 장 부위원장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부로 북한 내 '2인자'이자 온건개혁파로 알려졌다. 대북전문가들은 장 부위원장이 실각하면서 4차 핵실험 등 대남 강경도발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