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난 4 월 남양유업 영업사원의 욕설파문으로 불거진 남양유업 사태는 두 달이 지났는데도 사태해결의 </P>
<P>실마리가 보이기 보이질 않고 삭발과 단식투쟁 , 고소 , 고발로 치닫고 있다.</P>
<P>회장이란분이 사태수습을 하기보다는 일부 보유지분을 절묘한 타이밍에 처분하는 긴민함도 보였다.</P>
<P> 욕설 녹취록에 이어 ,떡값요구 녹치록이 추가로 공개되고, 급기야는 편의점들이 </P>
<P>남양유업 불매운동까지 나서게 되었다.</P>
<P>그러다가 가까스로 6 . 17 전국남양유업대리점 (990여명 ) 협의회와 최종합의 되어</P>
<P>협상을 타결했다고 발표를 했다.</P>
<P>이 얼마나 기다리던 듣기좋은 소식이었던가 1</P>
<P>그러나 6 . 20 다시 협상이 결열되고 원점으로 돌아갔다.</P>
<P>협의회측은 남양유업이 피해보상금과 별도로 밀어내기 근절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지 않다며 진정성</P>
<P>있는 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대화를 재개할 생각이 없다고 맞서고 있다.</P>
<P>이런 사태를 그동안 접하면서 느낀점은 양측이 통큰 양보를 하고 공존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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