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2]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으로 KT&G의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br/> <br/>26일 KDB대우증권은 "KT&G의 3분기 매출액은 8.2% 늘어날 것 같다"며 "담배 부문 매출액은 8.0% 증가하고, 시장점유율도 64%로 2분기 대비 1%포인트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br/> <br/>이어 "국내외 담배 매출 호조를 반영해 내년 순이익을 5.7%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br/> <br/>대우증권은 "음식료 주가가 지난달 들어 상승, KT&G 역시 펀더멘털 기대감이 반영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음식료 PER과의 괴리율 확대, 해외 담배업체와 비교시 낮은 밸류에이션도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br/> <br/>이어 "다만 홍삼 부문 매출액은 4.9% 감소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r/> <br/>이에 따라 대우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올렸다. <br/> <br/>[매일경제 류영상 기자] <br/>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