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K에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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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필자는 지난 7월 21일 "기다림만이 최선이라는" 게재를 통하여 밝힌바와 같이 </P>
<P>목표 주가를 140,000원으로 설정하고, 년 고점까지는 아주 더딘 진행을 예상한바 있으나,</P>
<P>익일(7월 22일) 현대 기아차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P>
<P>대량의 거래량을 수반하고, 급등하는 모습이 전개되면서</P>
<P>단숨에 년고점(129,500원) 턱밑까지 진군하는 장대양봉(+7.20%, 126,500원)이 발생되어</P>
<P>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놀라운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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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날 거래량은 2,525k 주로 년중 최대 거래량이 터졌고,</P>
<P>이로 인하여 개인(-143.86억원)과 외국인(-180.43억원), 증권(-155.38억원), 기타(-72.62억원)</P>
<P>합계 -552.29억원의 순매도를 투신, 보험, 기금이 합심하여 전부 받어 내면서 급등을 시현한 것은 </P>
<P>단순히 전기차 베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뿐만 아니라 2분기 실적에 대한 강한 기대감이 </P>
<P>함께 어우러진 결과로, "기관"의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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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로인해, 금요일장에서는 주가가 년고점 돌파를 시도하자 </P>
<P>개인들의 대량 차익 실현(-543.19억원)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기관들이 합심하여 꾿꾿하게 받어내자</P>
<P>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들이 "기관의 기세"에 눌려, +39.53억원의 순매수로 전환하여 </P>
<P>기관들과의 동조를 보이는 모습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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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봉챠트상으로는 장중에 년중고점을 돌파하고 장중 고점 133,000원을 확인하고 </P>
<P>재반락하여 비록 윗 꼬리가 달린 음봉이 출현하였으나,</P>
<P>이는 주도세력의 이탈로 인한 것이 아닌, 개인들의 물량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P>
<P>일종의 기관의 "매집행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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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금요일장에서 발표된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로 </P>
<P>1사분기 영업이익 +3,578억원과 2사분기 5,808억원 합계 +9,386억원으로 </P>
<P>상반기 실적이 이미 2009년 12월 +9,078억원을 능가한 호실적으로 </P>
<P>3,4분기를 감안한다면 2010년은 전년대비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는 것은 </P>
<P>누구나 짐작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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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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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가는 실적과 성장성을 담보로 주도세력의 주도하에 움직이는 것으로 </P>
<P>하반기 동사의 주가도 기존의 유가상승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 및 전기차 배터리 공급으로 인한 </P>
<P>성장성까지 "추가 상승을 위한 재료"는 충분하다고 보며,</P>
<P> </P>
<P>월봉챠트상에서 보듯이 1차 상승 후 오랜 기간 조정(박스권)은 박스권 돌파시 매물 공백으로 인한 </P>
<P>상승탄력과 년내 시장내 타종목 대비 덜 오른 것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상승은 이제부터라고 </P>
<P>생각합니다.</P>
<P> </P>
<P>또한 기존의 제시해드린 목표주가 140,000원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P>
<P>판단하며, 2007년도 동사의 최고주가인 216,000원을 감안하면 14만원이 아닌 </P>
<P>그 이상도 가능하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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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응방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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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월요일장에서 무리한 추격매도는 자제하고, 횡보 또는 추가조정시는 </P>
<P>오회려 비중 확대의 기회로, 적극 검토바랍니다.</P>
<P>(손절가는 120,000원으로 제시하나, 우려 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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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추신) 상기 기술 내용은 본인의 주관하에 작성된 것으로 </P>
<P> 시장 상황과 일치하지 않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P>
<P> (본인도 7월 21일 117,500원에 편입한 주주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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