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애로사항 진단(산업은행)
추천 0 | 조회 93 | 번호 2811913 | 2010.03.26 17:02 BraboMylife (ihjeo***)
<P>산업은행은 26일 오후 한국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중소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Business Leaders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BR><BR>행사에 참석한 150여 명의 중소기업 CEO들은 아직 금융위기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국내수요 감소(64.3%)와 환율 불안정(35%) 자금조달 곤란( 34.3%)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BR><BR>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 하에서의 성장기업의 재무전략과 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금융위기 이후 중소기업이 채택할 수 있는 3가지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기업인들 간 패널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BR><BR>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경희대 박상수 경영대학원장은 중소기업 중앙회의 '중소기업 애로실태조사 종합보고서'를 인용 "금년의 중소기업 경영애로사항은 내수침체 71.5%, 업체 간 과당경쟁 45.0%, 인건비 상승 41.5%, 판매대금 회수지연 32.3% 등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지나친 탐욕을 절제하는 적절한 위험관리와 끊임없는 기술혁신, R&amp;D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BR><BR>두 번째 발표자인 중소기업연구원 송치승 연구위원은 "M&amp;A 사례분석 결과, M&amp;A는 기업 가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특히 한국이 미국보다 M&amp;A 성과가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BR><BR>산업은행 임경택 부행장은 마지막 발표자로 나와 "최근 기업의 성장모델로 사용되고 있는 PEF는 우호지분을 활용해 대주주의 경영권을 강화할 수 있다"며 "또 외부 전문 인력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BR><BR>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략과 성장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했다"며 "앞으로 기업과 금융이 상호 신뢰 하에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BR>&nbsp;</P>
0
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