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sp;[머니투데이 오상헌기자] HMC투자증권은 24일 네트워크 장비용 MLB 전문 PCB업체인 이수페타시스가 전세계적인 스위칭 장비 수요 증가로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BR><BR>노근창 애널리스트는 이날 "스마트폰 보급률 확대와 무선 데이타 트래픽 수요에 따른 네트워크 보틀넥(Bottle Neck)으로 인해 2010년 이후 스위칭 장비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BR><BR>노 애널리스트는 "이수페타시스의 1거래선인 시스코의 수주가 증가하고 광전송 장비 수요와 Cray사향 수퍼컴퓨터용 MLB 수주도 함께 증가하면서 고수익성을 구하고 있는 MLB 내년 매출은 올해 대비 15.5% 증가한 15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BR><BR>이어 "현 주가도 2009년과 2010년 P/E 기준으로 각각 4.1배, 3.5배여서 국내 PCB 업체 중 가장 저평가된 상태"라며 "배당수익률이 최소 2.8%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배당 투자도 유망해 보인다"고 밝혔다. <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