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그 매도주체를 파헤쳐 봤습니다
추천 1 | 조회 339 | 번호 2282140 | 2009.08.03 04:49 언제나처음처럼 (free2***)
<P>&nbsp;</P> <P>최근 몇일간 화신에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P> <P>그건 다른게 아니라 몇년간 조용하던 신영자산운용사의 물량이 절반이나 이틀에 걸쳐 </P> <P>흘러나왓다는 겁니다.</P> <P>왜일까?...</P> <P>내내 고민이 되었습니다.</P> <P>아직 <FONT color=#fe2419>신영측 물량이 100만주 가까이 남아 있는 상태</FONT>입니다.</P> <P>통상적으로 회사가 가까운 시일내에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를 내포하는 경우는</P> <P>기관이 물량을 사면서 올리는게 상식입니다.</P> <P>유통물량이 적은 상황이면 블록딜형식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는게 보통입니다.</P> <P>과연 신영이 손익분기점에서&nbsp;털기(일부손절) 위한 고육책이었을까...</P> <P>아님 회사가 할 유통물량 확대일을 고맙게도 손실을 보면서 대신했을까...</P> <P>자 이제 신영측 주식이 어디서 태동한것이냐 그 성격을 짚어봐야할때 입니다.</P> <P><FONT color=#fe2419>신영측 물량이 처음 등장한 시점은 2008년 12월 경입니다</FONT>.</P> <P>그 당시 보유물량 약 130여만주</P> <P>그 이후 최근 6개월간 지속 매수 매도를 반복하며 170여만주 까지 단가낮추기에 들어갑니다.</P> <P>자 그럼 이 신영물량의 원래 주인은 누구냐...</P> <P>신영이란 회사가 화신을 좋게봐서 매수한 물량이냐.</P> <P>아닙니다.</P> <P>그럼 누구냐...</P> <P>그건 2006년 1월 화신 주가가 정점을 치닫는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P> <P><FONT color=#fe2419>신영이란 회사가 등장하기 전에 아주기술투자란 회사가 보유한게 있습니다.</FONT></P> <P><FONT color=#fe2419>아주기술 투자란 회사가 처음 등장한 것은&nbsp; 2006년 1월 입니다.</FONT>그 당시 보유물량 약 130여만주</P> <P>그 시점은 바로 2005년 한해동안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주가가 1000원대에서 3500원대를 넘던 때입니다.</P> <P>자 그럼 아주기술투자가 보유한 물량의 단가는 얼마일까...</P> <P>월봉 차트를 보아하면 2005년 꾸준히 상승하며 거래를 동반합니다.</P> <P>그걸로 유추해보면 <FONT color=#ff483f>아주기술투자</FONT>가 지속매수를 통하여 주가를 끌어올린게 아닐까...</P> <P>대량거래가 월봉상 동반된 2005년 4월 1700원이하인 시점에서 많은 물량을 뽑았다면&nbsp;추후&nbsp;어느정도 상승시점까지도&nbsp;추가 매수가 있었더라도 <FONT color=#ff483f>매수단가는 1800원 내외일것이다 </FONT>생각합니다.</P> <P>그렇다면 아주기술투자는 왜 신영측에 물량을 넘겨야만 했을까...</P> <P><FONT color=#ff483f>아주기술투자는 2007년 1월부터 2008년 4월까지 물량을 지속적으로 팔아 이익실현</FONT>에 나섭니다.</P> <P>마지막으로 남은 물량이 170여만주 그리고 최초로 신영물량으로 작년 12월에 130여만주가 등장합니다.</P> <P>자 그럼 여기서 짚고 넘어갈 점 왜 아주기술투자가 신영과 관련있다고 하는가...</P> <P>신영이 공시에 나온 최초공시를 보면 뮤츄얼펀드 라는 말이 나옵니다.</P> <P>뮤츄얼펀드에 관해서는 생략하겠습니다.</P> <P>아주기술투자가 바로 뮤츄얼펀드다.</P> <P>&nbsp;간략히 설명하면 투자자를 끌어모아 어느 회사의 주식에 투자하여 이익금을 배당하는 회사가 뮤츄얼펀드입니다.</P> <P>아주기술투자가 신영에 물량을 넘긴시점은 주가가 최저점에 다다른 시점인 1300원대</P> <P>그 당시 아주기술은 손실권에 잇었습니다.</P> <P>주식운융에 있어서는 한수위인 자산운용사에 맡김으로서 자신들의 위험도를 회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던겁니다.</P> <P>이후 신영은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40여만주를 추가매수하며 단가낮추기를 합니다.</P> <P>이후 조용하다가차트상 그리고 기간조정기간 관점에서 보더라도 아주 기막힌 시점에 급등추세를 이용하여 개인투자자들에게 급등주인 것처럼 오인케하고 개인투자자들에게 물량떠넘기기에 성공합니다.</P> <P>자 그럼 아주기술이 벌어들인 이익은 얼마인가...<FONT color=#fe2419>단가낮추기로 약 1600원대 이하로 낮추었다면 최소 70프로가 넘는 수익률을 창출</FONT>한 겁니다.</P> <P>여기서 위에 언급한 기관들이 언제 사는지 언제 파는지가 나온다고 봅니다.</P> <P>작년 12월 경이 이 회사는 주식을 사더라도 손해 안보는 시점이라고 생각해서 산것이고.</P> <P>지금은 이 회사는 지금 팔더라도 더 볼 이익은 많지 않는 시점이란 판단이 서서 매도한것이라 생각합니다.</P> <P>자 그럼 이제 어떻게 보느냐.</P> <P>주식시장은 누군가 이득을 보려면 누군가 비싼값에 사야지만 되는 시장입니다.</P> <P>회사가 아무리 좋아도 돈 많고 보유물량 많은 쪽이 쥐고 흔들면 올라갈 시점에 하락하는게 이 시장이치입니다.</P> <P>올라가면 분명 신영은 물량 다시 나오리라 봅니다.</P> <P>왜냐 신영이 뮤츄얼 펀드를 받아올때는 언제까지 운용하고 얼마의 수익을 보면 몇프로 보장받는 계약을 하게 됩니다.</P> <P>그 계약만료 시점 이전에 털어내겠죠.</P> <P>신영물량이 시장바닥에 나오기 전까지 힘든 시간이 되겠네요...</P> <P>물론 회사를 보고 내가 이 회사 주가가 3000원이어도 나는 산다는 분들이 많으면 신영을 더 좋은 조건에 물량처분</P> <P>을 하리라 봅니다.</P> <P>중저가주들이 고생하는 이유가 한 두 개인 혹은 한 두 기관이 가지고 노는것에서 출발한다고 봅니다.</P> <P>오르고 내리고는 그들에 달려있다.</P> <P>회사가 아무리 호재를 내놓아도 기관이나 외인, 혹은 속칭 세력이&nbsp;지속매수 안해주는한 거의 모든 중저가주는 일주일, 아니 이삼일도 안가는게 보통입니다.</P> <P>왜냐 기관이나 세력이 비싸게 안사드리는 한 그 회사는 아무리 호재성 공시를 내놓아도 안오르게 마련이고,</P> <P>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후에 갑자기 치고나가는 이유가 그들이 회사주가를 맘대로 하기 때문이죠.</P> <P>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P> <P>출근해야는데 밤에 잠도 안오고...</P> <P>&nbsp;전 이 주식 몇프로 먹고 빠져나왔는데 앞으로가 궁금합니다.</P> <P>&nbsp;</P> <P>추신- <FONT color=#fe2419>회사는 좋은데 왜 다른 주식은 가는데 못가는가? 차트와 공시를 보면 이유가 나오겠죠.</FONT> 화신도 그런 것이고</P> <P>누군가 일부러 눌르는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올라가봐야 물량나오니 사지말고 기다리자란 의미일수도 있고.</P> <P>자세히 안들여다본 저의 잘못이 큼을 알고 확실히 못먹은 내 자신을 채찍질 해보며 이 글을 마칩니다.</P> <P>성투하세요</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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