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박스권 돌아온 증시 `이제는 실적이다` [1]
추천 0 | 조회 323 | 번호 2229946 | 2009.06.28 17:33 푸른하늘 (gsb***)
<P><SPAN id=viewContent style="FONT-SIZE: 13px; LINE-HEIGHT: 20px">박스권 돌아온 증시 `이제는 실적이다` <BR>edaily | 2009-06-28 08:10:00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ray@<BR>- (주간증시전망)한풀꺾인 기관매도 `모멘텀 기대`<BR>- 2분기 어닝시즌 코 앞 영향력 확대 `변동성 커질수도`<BR><BR>[이데일리 최한나기자] 지난주 증시는 1%대 상승률을 보이며 한주만에 다시 상승세로 복귀했다. 주중 조정이 깊어지며 1350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미 연준의 FOMC를 무사히 넘기고 경기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으며 1400 근처까지 회복했다. <BR><BR>주간 기준 상승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문제는 지금부터다. 그동안의 조정을 거쳐 한단계 더 올라갈 만한 충분한 동력이 만들어졌는지 여부다. 그렇지 않다면 이전과 같은 박스권 횡보세가 계속될 수밖에 없기 때문. <BR><BR>당국의 통화정책 기조에 변함없음을 확인한 만큼 이제는 실적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꾸준히 반영돼 왔기 때문에 기대를 충족시킬 만한 성적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오히려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BR><BR>◇ 박스권 복귀…수급변화 주목할 만 <BR><BR>일단 1400 부근으로 접근하는 것까지는 성공했다. 그러나 단숨에 1400선 위로 뛰어오르지 못했던 지난 주말 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듯 내부 동력은 강하지 않은 상태다. 박스권내 지루한 공방이 연장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유다. <BR><BR>이승우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등의 명분이 강하지 않아 지금의 박스권을 돌파할 만한 상승인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무엇이 상승을 이끌고 갈 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쉽지 않아 박스권내 플레이 정도로 국한하는 것이 좋겠다"고 진단했다. <BR><BR>반면 외국인이 매수 기조를 되찾은 데다 기관마저 수급상 변화를 나타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지난주 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던 프로그램이 꾸준한 매수우위 기조를 이어간다면 수급상 박스권 돌파의 모멘텀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 <BR><BR>권양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달초 이후 프로그램을 제외한 기관 매도가 지속적으로 약해지고 있는 것을 주목할 만 하다"며 "실적시즌을 거치면서 기관 투자자가 과거와 다른 모습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BR><BR>◇ 성큼 다가온 어닝시즌…변동성 커질 수도 <BR><BR>6월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내달 7일 미국에서는 알코아를 시작으로 실적발표가 시작된다. 국내에서도 기업들이 자체적인 실적전망을 발표하는 프리 어닝시즌을 맞아 실적 영향력이 한층 강해질 전망이다. <BR><BR>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가 강하게 형성된 IT주들은 이미 상승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조정장 중에도 낙폭이 작았고 반등장에서는 더 많이 오르는 등 실적 전망이 상당부분이 반영된 상태. 실적발표가 오히려 조정의 빌미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BR><BR>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돌발적으로 제시될 기업들의 실적전망 변수가 시장에 변동성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는 성향이 강할수록 실제 실적발표 이후 차익매물로 주가 탄력이 떨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BR><BR>이어 "IT기업들이 2분기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예상으로 가장 크게 수혜를 보고 있는데 기대와 경계 사이의 적절한 균형감이 필요해 보인다"며 "IT주에 대한 추격매수를 자제하고 은행주 등 내수주 중심의 공략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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