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08년 9월,</P>
<P><STRONG>삼성테크윈</STRONG>이 </P>
<P><STRONG>자사주 매입 소각</STRONG>이라는<STRONG> </STRONG>초강수를 써</P>
<P>떨어졌던 주가를 끌어 올린 일이 있습니다.</P>
<P>즉 회사의 총자산 가치를 주식 수로 나누기할 때 주가가 되는 건데,</P>
<P>주식 수가 줄어들면 당근 주가가 오르게 되어 있는 거지요.</P>
<P>물론 주주들에게 대환영을 받았고 우리나라 재계에도 큰 교훈을 남겼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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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금 여력이나 기타 상황이 </P>
<P>기업마다 다를 수야 있겠으나,</P>
<P>자기 회사를 아끼고 투자하고 지켜봐 주는 주주들에 대한</P>
<P>최대의 보상으로 주가 관리에 초강수를 둔 거 아니겠습니까?</P>
<P>그런 일을 감행하고 실천에 옮기는 기업들이야 살과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해야 하겠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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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와 정반대로 가는 일이 자금 마련을 위해 <STRONG>'유상 증자'</STRONG>라는 머리 굴리는 건데</P>
<P>이 때는 주식 수가 늘어나니 주가는 곤두박질하고, 주주들은 꼼짝없이 당하고 마는 겁니다.</P>
<P><STRONG>'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STRONG>는<STRONG> </STRONG>속담이야 도끼자루 쥔 당사자에게도 책임이 있겠으나,</P>
<P>이 경우는 <STRONG>'마른 하늘에서 떨어지는 날벼락'</STRONG>으로 </P>
<P>주주들은 대책없이<STRONG> </STRONG>고스란히 맞을 수밖에요!!!!!(강조) </P>
<P>참으로 자기 배만 채우겠다는 부도덕한 기업 이미지를 우리나라 재계에 남긴 사례가 되겠지요. </P>
<P> </P>
<P>지금 '한화'로서는 </P>
<P>3000억 반환 소송에 정신 없겠지만,</P>
<P>조금이라도 지난 잘못을 반성하고 생각하는 CEO라면</P>
<P><STRONG>'제일화재 인수'등 몸집 불리기보다</STRONG></P>
<P><STRONG>'삼성 테크윈'이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 던진 신선한 충격</STRONG></P>
<P>한 번쯤은 상고해 봄이 어떠하실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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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추위가 풀리고 있네요.</P>
<P>아무도 돌보지 않는 벌판에 지금은 우리끼리 나앉아 있지만,</P>
<P>때가 되면 진달래 산천에 올라 꽃노래 부를 날도 오겠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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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환절기 우리 주주님들 건강 조심하시고 부자 되세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