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되어야 할 텐데
추천 0 | 조회 229 | 번호 1936799 | 2008.10.17 07:33 러닝스탁 (yghwan***)
<P>지식경제부에 따르면 백화점 대형 3사의 지난달 매출이 1년 전에 비해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소비 부진 속에서도 올 들어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여왔던 백화점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것은 함의가 적지 않다. 지난달은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불거지면서 금융 위기가 본격화 한 시점. 정부 한 관계자는 "금융위기의 여파로 이제 부자들마저도 지갑을 닫기 시작한 것 아닌 지 우려가 된다"고 했다. 대형 마트 3사의 매출액은 1년 전보다 무려 9.2%나 줄었다. 고용 악화도 소비 침체를 더욱 부추길 소지가 크다. 지난달 취업자 증가 수가 정부 목표치(20만명)의 절반을 간신히 넘는 11만명 수준으로 추락했고, 아예 일자리 찾기를 포기하고 학생 신분으로 남아있는 20대가 10명 중 4명 꼴(37.3%)에 달했다. 이호승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과거엔 고용이 경기에 후행하는 지표였지만 기업들이 임시 일용직을 중심으로 재빨리 줄이면서 지금은 경기 동행적인 성격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도 투자에 나설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아직 9월 지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미 8월부터 둔화세가 확연하다. 설비투자 증가율(전년 동월비)은 7월 9.9%에서 8월 1.6%로 대폭 내려 앉았고, 선행 지표인 국내 기계 수주는 8월에 올들어 처음으로 마이너스(-1.7%)로 돌아섰다. 정말 살기는 점점 힘들어 지고 돈은 점점 돌지를 않고, 이러니 악순환의 연속이네요.</P> <P>답답한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야 할 지.....</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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