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라이마...
추천 10 | 조회 215 | 번호 13359146 | 2022.08.24 06:50 무심천맨 (minn***)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유럽시장 공략 속도

오리지널 의약품 간 상호교환성 3상 임상시험계획 제출

셀트리온은 22일(현지시간) 유럽 규제기관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성분명 : 아달리무맙, 이하 유플라이마)'과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확보를 위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다.

셀트리온은 에스토니아, 폴란드 등 유럽 다수 국가에서 판상 건선 환자 366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한 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약동학,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 검증할 계획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플라이마 글로벌 3상 임상을 통해 휴미라와 유사한 유효성 및 약동학, 안전성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해당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2월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유플라이마의 유럽 판매 허가를 획득해 공급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도 내년 7월 1일부터 판매에 돌입할 수 있도록 개발사인 애브비와 미국내 특허 합의를 완료한 상태로 연내 FDA의 판매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미국내 유플라이마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 고농도 제형의 장점과 함께 인터체인저블 바이오시밀러 지위 확보 여부와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임상 결과도 향후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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