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JYP Ent.)가 실적 성장 기대감 고조

2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하면서 주가 오름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JYP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2.9% 늘어난 243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182억원을 33% 상회했다.

증권가에서는 JYP가 하반기에도 소속 가수 앨범 판매와 월드투어 확대로 이익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증권은 전날 JYP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11% 상향 조정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어닝 서프라이즈와 소속 아티스트의 지속적인 성과 확대에 기인한 탄탄한 이익 실현으로 성장성 강화를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