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일본 시장 점유율 높이고 북미 시장 진출 본격화
추천 0 | 조회 9 | 번호 13350227 | 2022.07.19 12:01 김영안 (world2***)
JYP엔터 외인및기관들,동학개미분들 7만주 매수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이 19일 JYP En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트와이스 재계약 완료로 걸그룹 명가의 명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스트레이키즈의 글로벌 성장세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656억원, 영업이익은 96% 늘어난 188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매출액 640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트와이스 나연 솔로 앨범 발매로 앨범 판매량은 123만장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니쥬(NiziU)의 디지털 싱글 발매로 견조한 음원 매출이 전망돼 2분기 음반·음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6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콘서트 매출액은 국내에서 4회, 해외에서 13회 콘서트를 진행한 만큼 67억원을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또 '대부분 이 로열티 구조의 해외 콘서트인 만큼 높은 수익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하경 연구원은 'JYP 아티스트들은 일본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동시에 북미 시장 진출 또한 본격화하고 있다'며 '일본에서는 기존 강자인 트와이스의 돔투어에 더해 스트레이키즈와 NiziU가 콘서트를 각각 8회와 15회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NiziU는 데뷔 이후 첫 콘서트임에도 아레나 투어를 개최하게 돼 현지화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며 '북미 공연은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 모두 연이은 매진으로 회차를 늘려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ITZY도 북미 공연 8회 진행 예정으로, 이처럼 글로벌 팬덤이 확장되는 가운데 6월8일 자사몰 론칭으로 MD 판매 경로를 넓혔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팬덤들의 MD 구매가 더욱 수월해지면서 올해 MD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0% 늘어난 405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반기 전체 라인업의 컴백으로 연간 앨범 판매량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812만장을 예상한다'며 '월드 투어도 본격화되면서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은 52%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엔터사는 하이브와 JYP가 유이하다'며 'JYP의 경우 해외 매출이 대부분 로열티 구조라는 점에서 수익성 견인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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