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시마 sc. 유럽 정복에 나선다.[1]
추천 9 | 조회 3123 | 번호 13304010 | 2022.03.08 22:12 무심천맨 (minn***)
셀트리온헬스케어, 자가투여 ‘램시마SC’ 유럽서 주목

환자편의 높여 투여 늘고 매출 기여



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 김형기)가 판매하는 ‘램시마SC’(사진)가 유럽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8일 이 회사에 따르면,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유럽내 처방이 확대되면서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환자 스스로 자가투여 할 수 있게 한 편의성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일부 유럽 국가의 경우 환자 자택으로 ‘램시마SC’를 배송해주는 맞춤형 세일즈 활동까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의료진의 우호적인 평가가 지속되는 점도 ‘램시마SC’ 처방에 긍정적. 지난달 유럽에서 개최된 ECCO 학회에서 인플릭시맙 정맥주사제형(IV)에서 ‘램시마SC’로 전환했을 때 약물 농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내용의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램시마SC’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들의 처방 선호도 역시 더 높아질 것으로 셀트리온헬스 측은 전망했다.

한편 셀트리온헬스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8045억원, 영업이익 1994억원, 당기순이익 152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북미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서 ‘램시마’, ‘허쥬마’ 등 주요 제품의 처방 확대가 고르게 이어진 가운데 ‘렉키로나’를 비롯한 후속제품의 판매 성과가 더해지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9
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