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엔데믹 대비...ct-p63[2]
추천 5 | 조회 2332 | 번호 13301948 | 2022.03.02 07:49 무심천맨 (minn***)
국내 렉키로나 신규공급을 중단한 셀트리온 역시 엔데믹 대비 변이대응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초기 렉키로나를 개발해 국내 환자 5만명에게 투약하며 중증환자 발생률 감소에 기여한 셀트리온은 향후 재택치료에 용이하면서도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보스니아, 세르비아, 북마케도니아, 루마니아 등에 임상3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 총 2200명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오미크론에도 강한 중화능을 확인한 ‘CT-P63’이 포함된 셀트리온의 흡입형 칵테일 치료제는 해외시장을 위주로 한 글로벌 상업화를 목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셀트리온은 미래 팬더믹에 대비해 mRNA(메신저 리보핵산)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미국 파트너사와 함께 공동개발 협약을 맺고 플랫폼 구축에 나선 셀트리온은 현재 오미크론 전용 백신 개발 단계에 접어들었다.

유행 중인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 항원을 활용한 차세대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에도 적용 가능한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셀트리온은 엔데믹 상태에 도달했을 때 시장의 요구에 따라 오미크론 전용 백신의 상업화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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