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셀트리온이 흡입형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흡입형 치료제인 'CT-P63+CT-P66'가 루마니아 보건당국으로부터 임상 3상 시험계획을 24일 신청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3상 시험계획명은 '코로나 19 증상이 있으나 추가 산소공급이 필요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CT-P63과 CT-P66의 흡입형 병합 치료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3상, 무작위 배정, 평행군, 위약 대조, 이중 눈가림 임상시험'이다.
임상시험 기간은 3개월로 글로벌 전체 2200명을 대상으로 경증 또는 중등증 환자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흡입형 치료제는 정맥용 치료제와 비교해 가성비와 편리성을 앞세워 향후 차세대 코로나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 셀트리온은 향후 루마니아 임상시험 진행에 따른 충분한 환자 확보를 위해 순차적으로 여러 국가들에서 임상군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회사는 해당 치료제의 임상 시험계획을 루마니아 외에도 유럽 내 일부 국가들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