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시마 sc 임상 순항...[1]
추천 5 | 조회 2144 | 번호 13299678 | 2022.02.22 07:13 무심천맨 (minn***)
집에서 사용하는 '셀프 주사제'…셀트리온 램시마SC 임상 순항

염증성 장질환 130명에 투여
정맥주사제와 약물농도 비슷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정맥주사제형에서 피하주사제형인 램시마SC로 전환 투여해도 약물 농도가 유지된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피하주사제는 의료 전문가가 다루는 정맥주사제와 달리 집에서 간편하게 환자가 직접 주사할 수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2022년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에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에 대한 두 가지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첫 번째 임상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 130명을 대상으로 인플릭시맙 정맥주사제형에서 피하주사제형인 램시마SC로 전환 투여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인플릭시맙 정맥주사제형을 표준용량 및 대용량으로 투여받고 있던 환자들에게 램시마SC를 투여한 결과 혈중 약물 최저 농도가 유지되거나 높아졌으며, 질병의 재발 위험은 더 낮아졌다.

두 번째 임상은 관해(증상 소실)에 도달한 크론병 환자에게 램시마SC로 유지 치료를 할 때 혈중 인플릭시맙 농도 변화를 관찰한 실험이다. 임상에서 2주 치료 주기를 총 4주간 2회 진행하는 동안 약물 모니터링을 한 결과 약물 농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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