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자사주 매입 '서정진이 웃는다' 홀딩스 통해 담보 대출 및 조달 1조…담보비율 유지 관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달래기에 나섰다. 이는 동시에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의 직간접적 부담을 줄이는 방안으로도 해석된다. 서 명예회장이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는 이들 계열사를 담보로 약 1조 가량의 대출을 받고 있다. '담보유지비율'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주가 부양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공시를 통해 자사주 매입계획을 밝혔다. 셀트리온은 보통주 54만7946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7만3854주를 약 3개월에 걸쳐 취득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각각 1000억원, 500억원 규모다. 자사주 매입에 대해선 주가 안정을 도모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사주 매입에 나선 건 2019년 이후 3년만이다. 공교롭게도 두 기업 모두 주가가 자사주 매입을 기점으로 2020년까지 상승했다.
************************************************************* 주식은 쌀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2022년 셀트리온 매출 약 3-4조 예상. 영업이익 1.5-2조예상되는 아주 저평가 우량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