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 대한 계속된 강력한 압박의 배경에는 ★
추천 0 | 조회 139 | 번호 13053096 | 2020.09.13 09:50 권석준 (ttks***)

[유튜브크리에이터 : 산청노인]

URL : https://youtu.be/fDl3zqshpoI

[동영상에서는 이미지 자료가 있어, 보기 더 편하실 수 있습니다.]



유동성장세에서 전체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어 나아갈 중심종목들

경기관련주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는 IT종목: 삼성SDI, 삼성전기, 하이닉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하는 자동차관련주: 기아차, 현대모비스

금융주
미래에셋대우증권을 중심으로 하는 대형증권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KB금융지주를 중심으로 하는 은행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삼성생명)

전체지수의 조정국면에 강한 면모를 보여줄 종목군들
카카오를 중심으로 하는 일부 기술주: 네이버, 엔씨소프트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를 중심으로 하는 생명공학관련주




아직 하락압력을 충분히 해소하지 않은 나스닥시장

나스닥시장이 처음으로 1만 포인트에 접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시기 추가 상승세가 이어져 12000P 전후까지는 접근하는 모습을 보여주어도 추가 상승은 어렵다고 하였다. 2009년 3월 이후 진행하여온 나스닥시장의 추세적인 상승과정이 이 위치에 도달하게 되면 1차 한계점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스닥시장이 1차 한계점에 도달하였을 적에 당장에 받는 하락압력은 지난 3월 하순 이후의 상승과정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고자 하는 하락압력으로 고점에서 15-20%의 하락압력이다.

최근 나스닥시장은 연속적인 급락형태로 11.1%의 하락 폭이 발생한 상태에서 현재는 하락세를 멈추고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장의 잠재된 하락압력을 해소하려면 추가 하락과정이 필요한 상태이고 잠재된 남은 하락압력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현재의 위치에서 남은 하락압력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로 밀려나더라도 세계주식시장의 안정된 흐름은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나스닥시장은 세계주식시장의 흐름을 결정하는 기준시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나스닥시장의 흐름을 통하여 세계주식시장의 향후 방향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나스닥시장 기준으로 8800P를 깨고 내려가는 하락과정이 나타나지 않은 한 향후 세계주식시장에 강력한 유동성 장세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는 흔들리지 않는다. 이런 모습을 유지하는 한 세계주식시장은 유동성 장세를 만들어 내는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후 유동성 장세를 출발시키는 상징적인 모습인 2단계 상승과정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최근의 연속적인 급락세에도 나스닥시장은 현재 10853P에 머물고 있고 이번에 나타난 하락압력으로 일시적으로 1만 포인트를 깨고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는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후 나타난 제법 강한 반등세로 인하여 나스닥시장은 향후 1-2개월은 1만 포인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다시 역사적인 최고점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 2009년 3월 이후 아주 강력한 추세적인 상승과정을 보여준 까닭으로 그렇게 쉽게 추세적인 상승세가 꺾이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스닥시장이 다시 역사적인 최고점을 넘어선다고 하여도 바로 2차 한계점에 봉착하여 추가 상승 폭은 제한되고 더 강한 하락압력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나스닥시장 기준으로 2009년 3월 이후의 추세적인 상승과정을 마감할 적에 작용하는 하락압력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참고로 나스닥시장은 2009년 3월 1265P에서 이번에 12000P를 넘어서는 상승과정에 대한 부담을 모두 덜어내려면 최고점에서 50% 전후에 달하는 하락 폭이 필요하다.

이런 하락압력은 나스닥시장이 추세적인 상승과정을 마감하려는 모습이 나타날 적마다 불쑥 불쑥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다. 처음으로 이런 하락압력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8년 12월로 이 시기 세계주식시장은 이런 하락압력의 출현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 그리고 지난 3월 코로나 사태로 세계주식시장이 강한 하락압력에 직면하는 시기에도 추세적인 상승과정을 모두 마감하려는 하락압력이 모습을 일부 드러냈다. 나스닥시장이 추세적인 상승과정을 마감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줄 적마다 나스닥시장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50% 전후에 달하는 하락압력은 계속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나스닥시장 50% 전후에 달하는 하락압력이 현실화될 수 있나?

나스닥시장 내면에 50% 전후에 달하는 하락압력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은 지난 3월의 하락과정이 나타났을 적에도 이와 관련된 글을 올려드렸던 만큼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나스닥시장은 2009년 3월 1265P에서 최근 12074P까지 아주 놀라울 정도의 추세적인 상승과정을 이어온 까닭으로 이런 추세적인 상승과정을 모두 마감하게 되면 모든 상승과정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는 하락과정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이 시기 작용하는 하락압력이 바로 50% 전후에 달한다.

이런 하락압력은 추세적인 상승과정이 진행할 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가 추세적인 상승과정을 마감할 조짐이 보여줄 적마다 모습을 드러낸다. 만약 나스닥시장에서 이런 하락과정이 발생하게 되면 현재의 세계경제가 처한 상황에서는 이를 감당하기 힘들 것이다. 최근 10여 년 동안 장기 박스 권에 놓여 있던 세계중요시장들이 나스닥시장과 같은 동일한 하락압력을 받지는 못하여도 나스닥시장이 50% 전후에 달하는 하락과정이 발생하게 되면 동반 하락세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과정에 세계경제는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재발될 가능성이 높고 중국도 98년 우리경제가 겪었던 위기상황을 맞으면서 세계경제는 극심한 위기상황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다. 이런 우려스러운 상황은 나스닥시장이 세 번째 큰 장을 마감하는 모습을 보여준 2018년 12월 이후부터 시장 내면에 잠재되어 있었다. 나스닥시장 기준으로 세 번의 큰 장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줄 경우 언제든 추세적인 하락과정으로 전환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하락압력을 나스닥시장 기준으로 50% 전후에 달하는 하락 폭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한된 하락 폭으로 충분히 해소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2011년 12월 이후 나스닥시장이 추세적인 상승과정을 진행하여 오는 동안 상승세에 가담하지 못하고 있던 세계중요시장들에게 강력한 형태의 유동성 장세를 만들어 내고 이들 시장이 역으로 추세적인 상승과정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현재의 위치에서 세계중요시장들에게서 강력한 유동성 장세가 발생하게 되면 세계경제는 V자 회복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세계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유동성 장세의 발생기간 동안 곱절이상 증가되면서 이런 증가분이 각각의 경제주체에게 배분되고 이 과정에 경제성장에 필요한 엄청난 규모의 유효수요가 창출되면서 세계경제는 V자 회복세로 전환될 수 있다. 유동성 장세는 3단계 상승과정으로 정점에 도달한다고 하였는데 향후 유동성 장세가 2단계 상승과정의 고점근처에 도달하는 위치에 접하게 되면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세계주식시장이 유동성 장세의 3단계 상승과정의 정점근처에서 전격적으로 기준금리의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세계중요국가들도 뚜렷해지고 있는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10여년 만에 미 연준의 행보에 맞추어 일제히 기준금리의 인상에 적극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그리고 뚜렷하게 나타난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유동성 장세를 모두 마감하고 난 다음에는 살적 개선에 의해 세계중요시장들에게서 두 번째 큰 장이 들어서면서 세계중요시장들은 2011년 12월 이후의 나스닥시장과 같이 추세적인 상승과정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추세적인 상승과정이 지속되는 한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중요국가들의 기준금리인상은 수개월 단위로 지속되면서 세계경제는 빠른 속도로 정상화의 과정을 밟게 될 것이다.

세계중요시장들이 이런 상승과정으로 나아갈 경우 나스닥시장은 2011년 12월 이후 세계중요시장들이 일정한 박스 권에 머물면서 작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것과 같은 형태로 50% 전후에 달하는 하락압력을 긴 조정기간을 통하여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 향후 세계중요시장에 유동성 장세가 발생하게 되면 나스닥시장 내면에 잠재하고 있는 50% 전후의 하락압력은 이런 과정으로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런 2009년 3월 이후의 추세적인 상승과정에 대한 부담을 충분히 해소하게 되면 나스닥시장 다시 전면에 나서 세계주식시장의 상승세를 유도하게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세계주식시장이 초장기 상승과정으로 나아갈 수 있는 모습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늘 대칭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특성이 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고 골이 깊으면 산이 높은 것이다. 2007년 10월 이후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세계주식시장은 장기간에 걸쳐 대세하락국면을 벗어나지 못하였는데 반대로 한 번 돌아서게 되면 장기적인 추세적인 상승과정으로 돌아서게 되는 것이다. 현재 세계주식시장은 이런 상승과정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중국이라는 거대시장에 이어 중국에 버금가는 인구규모를 갖고 있는 인도와 인구밀접지역인 동남아 국가들이 중국과 같은 과정으로 새로운 거대시장을 형성하는 과정으로 나아가고 있어 향후 세계경제의 회복세만 제대로 이루어질 경우 세계경제의 볼륨이 시간이 갈수록 커지면서 세계주식시장의 장기 추세적인 상승과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과정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출발점이 바로 강력한 유동성 장세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중국에 대한 계속된 강력한 압박의 배경에는

현재 세계경제는 모든 국가들이 합심한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강구하고 강력한 유동성 장세를 만들어 내야만 당면한 극심한 침체국면에서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로 세계경제가 극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던 지난 5월 이후부터 미국은 중국을 거칠게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런 압박은 갈수록 더욱 거칠어지면서 영사관을 폐쇄하는 조치에 이어 최근에는 중국의 최대 반도체 업체인 SMIC에 대한 제재를 경고하고 나섰다.

만약 미국이 이를 실천에 옮기게 되면 중국의 첨단산업은 큰 타격을 받게 된다. 코로나 사태가 심각한 수준에 놓여있던 지난 5월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미국은 중국에 대하여 갈수록 거친 압박을 지속하고 있다. 이런 압박의 배경에는 미중 무역전쟁을 빠른 시점 해결해야만 하는 조급함이 작용하고 있다. 이번에 SMIS에 대한 경고에도 중국이 지금까지 보여준 태도에 변화를 보여주지 않을 경우 미 정부는 중국경제를 보다 벼랑 끝으로 몰아갈 수 있는 더욱 강력한 보복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

미국의 이런 제재조치는 중국이 태도변화를 보여줄 때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데 경제적으로 아직은 절대 약자에 속한 중국이 이를 견디어 내는 것은 쉽지 않다. 미국이 중국에 대하여 강한 제재를 계속하는 목적은 당면한 현안인 미중 무역전쟁을 조속이 타결하겠다는 의지에서 나오는 만큼 중국의 태도변화를 보일 경우 미중 무역협상은 빠른 진전을 보여줄 수 있다. 미중 무역협상의 진전 상황은 중국의 상해종합지수의 흐름에서 먼저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상해종합지수는 지난 7월 초순 가파른 상승과정을 보여주면서 빠른 속도로 3700P를 넘어서려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3458P에서 상승세를 멈추고 큰 폭으로 밀려난 바 있다. 미중 간에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나오면서 협상진전이 불투명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이후 상해종합지수는 다시 고점을 넘어서는 재상승의 조짐을 두 차례 보여주었다. 하지만 영사관폐쇄 조치로 이런 시도는 나타나지 못한 상태로 무산되고 최근 다시 고점근처로 접근하였지만 SMIC 문제로 더욱 좋지 않은 모습으로 물러서고 있다.

상해종합지수의 흐름으로 보면 미국이 이번 SMIC의 제제를 경고하고 나선 것에 대하여 시장은 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태도변화를 지켜보다가 변화가 없으면 미국은 SMIC에 대한 제재를 단행하고 보다 강력한 다음 제제를 경고하고 나설 것임을 중국의 당국도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이다. 만약 미국이 보다 강력한 압박 조치를 취할 경우 상해종합지수는 7월 이후의 조정국면을 벗어나는 하락세가 발생하고 중국경제는 크게 불안정한 상태로 몰릴 것이다.

버틴다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닌 만큼 결국 양측이 한 발 물러선 상태에서 협상에 대한 진전을 이룰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움직임을 보여줄 때까지 세계주식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을 만큼 현재 대단히 안정된 상태에 놓여있다. 미중간의 협상은 정치적인 결단에 속한 것으로 어느 한 쪽의 결단 여부에 따라 갑작스레 호전양상을 보여주고 협상이 호전되고 있다는 것은 양측이 서로 일정부분 양보한 것이 되어 어느 시점 최종적인 타결을 보게 될 것이다. 이런 타결을 앞당기기 위하여 미국 측은 갈수록 압박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미중간에 갈등이 수그러지고 협상이 다시 순조로운 과정으로 나아가게 되면 상해종합지수는 3700P를 넘어서는 상승시도가 나타날 것이고 우리시장을 비롯한 세계중요시장 또한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그리고 협상이 마무리 되는 시기를 전후로 하여 세계주식시장의 유동성 장세는 2단계 상승과정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이 과정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앞으로 크고 작은 진통은 계속될 것이지만 현재 세계주식시장의 흐름은 이를 충분히 이겨낼 정도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 이를 잘 견디어 내야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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