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한계점에 접근한 나스닥시장 ★
추천 0 | 조회 132 | 번호 13048487 | 2020.09.06 11:53 권석준 (ttks***)


[유튜브크리에이터 : 산청노인]

URL : https://youtu.be/xe5bD4Yx9uc

[동영상에서는 이미지 자료가 있어, 보기 더 편하실 수 있습니다.]




유동성장세에서 전체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어 나아갈 중심종목들

경기관련주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는 IT종목: 삼성SDI, 삼성전기, 하이닉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하는 자동차관련주: 기아차, 현대모비스

금융주
미래에셋대우증권을 중심으로 하는 대형증권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KB금융지주를 중심으로 하는 은행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삼성생명)

전체지수의 조정국면에 강한 면모를 보여줄 종목군들
카카오를 중심으로 하는 일부 기술주: 네이버, 엔씨소프트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를 중심으로 하는 생명공학관련주





추세적상승의 1차한계점에 접근한 나스닥시장

강하지는 않지만 상승세를 지속하던 나스닥시장은 지난 주 후반에는 장중 5.7%를 넘어서는 폭락세가 발생하였다. 나스닥시장의 상승흐름을 주도한 애플과 테슬라가 8%와 9%에 달하는 등 첨단 기술주가 하락세를 주도하면서 지난 6월 10일 이후 충격적인 형태의 폭락과정이 나타났다. 어떤 이유인지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전체지수 기준으로 1000P와 10000P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경우 이를 제대로 뚫고 올라서는데 있어 상당한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모습을 오래전부터 보여주고 있다.

우리시장의 전체지수는 1989년 처음으로 1000P를 넘어서고 난 후 1145P까지 상승세가 이어지는 시도가 있었지만 1000P를 제대로 뚫고 올라서는데 있어 무려 16년의 시간을 필요로 하였다. 그리고 다우지수도 1999년 3월 처음으로 1만 포인트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11750P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를 제대로 뚫고 올라서는데 무려 6년의 시간을 필요로 하였다. 일시적으로 1만 포인트를 넘어서고 한참동안 머무는 모습은 보여주어도 이를 뚫고 올라서지는 못하였던 것이다.

전체지수가 1000P 또는 10000P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이를 뚫고 올라서는 것이 힘들고 제대로 뚫고 올라서는데 제법 긴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인식한 다수의 중요기관투자자들 집중적인 매물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전체지수가 1만 포인트를 넘어서면 설수록 매도세가 강하게 작용하여 제대로 뚫고 올라서려면 제법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시장 내부에 아주 강한 상승기류가 작용하고 있을 경우 강한 매물이 쏟아져도 상승세를 지속하는 힘이 작용하게 되어 있다.

우리시장의 전체지수가 1000P를 넘어 14%를 넘어선 1145P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나 다우지수가 11750P까지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당시 시장 내부의 강한 상승기류로 인한 것이다. 시장내부의 강한 상승기류로 인하여 시장흐름의 중요한 위치를 넘어 상승세를 지속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어느 위치에 도달하면 강한 저항에 부딪쳐 추가 상승에 한계를 드러내게 된다. 이런 추가상승의 한계치는 시장 내부에 어느 정도 강한 상승기류가 작용하고 있는지에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나스닥시장은 2009년 3월 1265P의 위치에서 지난 주말에는 12074P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내부에 아주 강력한 추세적인 상승기류가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강력한 추세적인 상승세로 인하여 나스닥시장은 1만 포인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12000P 전후의 위치까지는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이 위치에 도달하게 되면 추가상승에 대한 것은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하여 1차 한계를 드러내게 된다. 지난 주말의 연속적인 충격적인 하락세도 이런 한계점에 직면하였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보고 있다.







나스닥시장이 12000P 전후에서 받게 되는 하락압력의 강도는?

나스닥시장은 지난 3월 하순 이후 놀라운 회복세를 보여주면서 6월 10일 반등세를 마감하는 하락압력에 직면하여 이번과 같이 종가기준으로 5,2%를 넘어서는 급락세가 발생하였다. 나스닥시장이 3월 하순 이후의 반등세를 마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우리시장을 비롯한 세계주식시장들은 6월 10일 전후로 3월 하순 이후의 상승과정을 마감하고 조정국면에 진입하였고 현재도 중요국가 대부분은 조정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나스닥시장은 하루 폭락세를 보여주고 이틀정도 약세흐름을 보여주고 난 후 최근까지 상승세를 이어져 왔다.

6월 10일 이후의 저점인 9403P에서 최근 12074P까지 28%에 달하는 상승과정이 나타난 것이다. 현재의 위치에서 나스닥시장이 상승세를 멈추고 조정에 들어간다면 가장 먼저 직면한 하락압력은 6월 13일 이후의 상승과정인 28%의 상승 폭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고자 하는 하락압력으로 조정 폭은 5-7%에 달한다.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중요국가들은 6월 10일 이후 조정국면에 진입하여 최근에 이르기까지 조정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지난 상승과정에 대한 부담을 충분히 덜어내고 있다.

그런데 나스닥시장은 3월 이후의 강력한 상승과정에 대한 부담을 제대로 덜어내지 않고 바로 상승세를 지속하여 현재의 위치까지 상승세를 이어졌다. 지나온 상승과정에 대한 부담은 제대로 해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면 잠재된 하락압력이 소멸되는 것은 아니다. 그대로 시장 내부에 잠재되어 있어 결국 어느 시점에 이르면 잠재된 하락압력이 표출된다. 이번에 나스닥시장이 6월 10일 이후의 상승과정에 대한 부담만 덜어내는 조정에 그치면 고점에서 5-7%의 하락 폭에 그치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6월 10일 이후의 조정국면에서 제대로 해소하지 못한 하락압력까지 표출될 경우 나스닥시장은 고점에서 15-20%에 달하는 하락 폭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지난 주말 이틀간 나스닥시장은 이미 고점에서 10%에 달하는 하락 폭이 발생한 관계로 이번 조정은 15-20%의 조정 폭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여줄 경우 중간에 제법 강한 모습으로 일시적으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여주어도 재차 밀려나면서 고점에서 15-20% 조정 폭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나스닥시장의 연속 급락세에도 세계주식시장의 흐름에 변화는 없나?

지난 3월 하순 이후 나스닥시장을 비롯한 세계중요시장들은 일제히 상승세에 가담하여 6월 10일까지 동반 상승세를 보여준 바 있다. 물론 이 시기에도 나스닥시장은 여타 시장보다 상대적인 강세흐름을 보여주었지만 세계중요시장들도 강도에서 차이가 있었지만 동반 상승세가 나타났다. 그런데 6월 10일 이후 나스닥시장이 9400P에서 12074P 까지 상승과정을 보여주는 시기에는 다른 모습이 나타났다. 대부분 중요시장들은 6월 10일 이후의 조정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상 6월 10일 이후는 세계중요시장들은 따라가지 못하고 나스닥시장 홀로 상승세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기 나스닥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감에도 중요시장들이 지난 3월 이후와 같은 동반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한 것은 나스닥시장의 시장위치가 1만 포인트를 넘어선 영향이 크다. 나스닥시장이 1만 포인트를 넘어서고 난 다음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을 보여주어도 언제든 상승세를 멈추고 지난 주말에 보여준 것과 같은 충격적인 하락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다.

나스닥시장 내부의 아주 강한 상승기류로 인하여 나스닥시장은 집중적인 매물을 뚫고 12074P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언제든 상승세를 멈추고 이번과 같이 급락세로 돌변할 수 있다. 얼마전 올려드린 글에서 나스닥시장은 통상적인 움직임에서는 나타날 수 없는 지나치다 할 정도로 안정된 시장위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 바 있다. 세계주식시장에 유동성 장세를 만들어 내는 상승의지는 나스닥시장 기준으로 8800P를 깨고 내려가지 않는 한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고 하였다.

현재 나타난 고점에서 나스닥시장이 15-20%에 달하는 하락 폭이 발생한다고 하여도 나스닥시장의 저점은 1만 포인트 전후에서 하락세를 멈추게 될 것이다. 나스닥시장이 9200P에서 12074P까지 상승하는 동안 주요시장들은 상승세에 가담하지 않은 관계로 현재 중요시장들 내부에 잠재된 하락압력은 크지 않은 상태이다. 다만 나스닥시장이 5-7%의 하락 폭에 그치지 않고 15-20%의 조정 폭으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여줄 경우 우리시장을 비롯한 주변시장에도 제법 강한 하락압력이 작용하게 될 것이다.

나스닥시장에서 이런 하락과정이 나타나게 되면 지난 3월 이후의 상승과정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는 하락압력이 같이 작용한 관계로 6월 10일 이후 조정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부 중요시장들은 6월 10일 이후의 조정과정의 저점을 살짝 깨고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여도 향후 강력한 유동성 장세를 만들어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는 흔들리지 않은 만큼 현재의 포트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나스닥시장의 실제 조정과정을 지켜봐야 하겠다.





나스닥시장이 조정을 거쳐 다시 고점을 넘어서게 되면?

향후 나스닥시장이 세계주식시장의 유동성 장세를 이끌어 나아가는 것은 구조적으로 어렵고 세계주식시장의 유동성 장세를 상해종합지수가 이끌어 나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이에 대한 가장 큰 이유가 나스닥시장이 2009년 3월 이후 세 번에 큰 장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서 큰 상승과정이 세 번에 걸쳐 연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다시 새로운 큰 장이 들어서는 것이 구조적으로 어렵다. 나스닥시장은 2009년 3월 이후 이런 과정으로 현재의 시장위치에 도달한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또 다시 새로운 상승과정을 나스닥시장이 이끌어 나아가려고 하면 나스닥시장 기준으로 2만 포인트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줘야만 한다. 현실적으로 1만 포인트의 강력한 저항선에 직면한 상태에서 이미 세 번의 큰 장이 들어선 상태라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극히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데 나스닥시장은 여전히 세계주식시장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이런 영향력으로 향후 세계중요시장들에게서 강력한 유동성 장세가 발생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세계주식시장이 강력한 형태의 유동성 장세로 진입하여 상승세에 탄력이 붙으려면 우선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줘야만 한다. 그리고 다음으로 2단계 상승과정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줘야만 한다. 이런 모습만 나타나면 유동성 장세는 상승탄력에 의해 특별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은 한 완성하는 모습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리고 2단계 상승과정에 진입을 하게 되면 세계주식시장의 유동성 장세의 흐름은 상해종합지수가 해당흐름을 이끌어 나아갈 수 있다 하였다.

이 과정에 나스닥시장의 역할은 세계주식시장이 강력한 유동성 장세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과 유동성 장세의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유도하고 2단계 상승과정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행보를 보여주는 것이다. 나스닥시장은 3월 하순 이후의 상승과정을 통하여 이미 세계주식시장에 강력한 유동성 장세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세계중요시장들이 1단계 상승과정과 2단계 상승과정으로 진입하는데 있어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앞서 나스닥시장은 9400P에서 12074P까지 28%를 넘어서는 상승과정이 나타났지만 이런 상승세가 세계중요시장들의 흐름에는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그런데 이번 조정을 거쳐 나스닥시장이 다시 고점을 제법 강한 모습으로 돌아설 경우 세계중요시장들에게 제법 강한 상승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나스닥시장이 1만 포인트를 넘어서고 난 다음에도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언제든 이번과 같은 충격적인 하락세가 나타날 수 있어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조정을 보여준 상태에서 고점을 넘어서는 상승행보를 보여줄 경우 이런 우려는 당연히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 경우 나스닥시장이 향후 발생하는 새로운 상승과정을 직접 이끌어 나아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강한 기대감이 주변시장을 동반 상승세로 유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모습을 보여주더라고 향후 유동성 장세를 나스닥시장이 직접 이끌어 나아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본다. 만약 이번 조정을 거쳐 나스닥시장이 다시 고점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어도 나스닥시장은 제한된 상승 폭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런 상승시도는 세계중요시장들이 유동성 장세의 2단계 진입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까지 역할에 충실한 행보를 보여주는 과정으로 받아들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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