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의 중간과정에 참여할 경우, 종목 편입의 기준은?
추천 0 | 조회 73 | 번호 13032316 | 2020.08.16 10:30 권석준 (ttks***)

[유튜브크리에이터 : 산청노인]

URL : https://youtu.be/AKdoU0__-gI

[동영상에서는 이미지 자료가 있어, 보기 더 편하실 수 있습니다.]




유동성장세에서 전체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어 나아갈 중심종목들

경기관련주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는 IT종목: 삼성SDI, 삼성전기, 하이닉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하는 자동차관련주: 기아차, 현대모비스

금융주
미래에셋대우증권을 중심으로 하는 대형증권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KB금융지주를 중심으로 하는 은행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삼성생명)

전체지수의 조정국면에 강한 면모를 보여줄 종목군들
카카오를 중심으로 하는 일부 기술주: 네이버, 엔씨소프트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를 중심으로 하는 생명공학관련주




상승의 중간과정에 시장에 참여할 경우 종목 편입의 기준은?

시장의 큰 흐름을 겨냥하여 투자를 할 적에는 우선적으로 흐름을 이끌어 나아가는 종목 중심으로 포트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흐름을 이끌어 나아가는 종목의 특징은 상승세의 시작부터 해당흐름이 끝날 때까지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특성이 있다. 향후 유동성 장세가 들어설 경우 시장흐름은 크게 3단계 상승과정을 거쳐 정점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데 전체시장의 흐름을 이끌어 나아가는 종목은 전체지수의 고점시기에 맞추어 최고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상승흐름을 이끌어 나아가는 종목이 중심종목에 비하여 상승 폭이 높다고 할 수는 없다. 흐름을 이끌어 나아가는 종목은 전체지수의 흐름에 맞추어 나아가는데 반하여 중심종목들은 그렇지 않고 짧은 기간 보다 강력한 상승과정이 나타나는 종목이 많다. 그리고 이 가운데 상승과정에 중도에 탈락하는 종목들도 있다. 짧은 기간 강한 상승과정이 나타남으로 대부분 투자자들은 본격적인 상승세가 나타나면 흐름을 이끌어 나아가는 종목보다는 중심권에 속한 종목들에 대하여 더 큰 매력을 느끼게 된다.

그렇지만 중심종목의 큰 단점이라 할 수 있는 중도에 상승세에 탈락할 가능성으로 인하여 포트는 흐름을 이끌어 나아가는 종목위치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흐름을 이끌어 나아가는 종목이 먼저 상승세를 출발하는 경향이 있어 중도에 포트를 새롭게 편입하려고 할 경우 흐름을 이끌어 나아갈 종목으로 편입은 이미 앞선 상승과정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 경우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심종목으로 먼저 편입을 하고 이후 흐름을 이끌어 나아가는 방식을 선택하여도 좋다.

현재 전체시장의 흐름을 이끌어 나아갈 종목가운데 삼성전자와 KB금융지주는 지난 6월 이후의 저점을 기준으로 상승 폭이 크지 않은 상태이다. 이들 종목은 다음 주 새롭게 편입을 할 경우 현재의 위치에서 언제든 편입이 가능한 종목이다. 반면 현대자동차와 미래에셋대우증권의 경우 6월 10일 이후의 상승 폭이 상당하여 현재의 위치에서 편입하기에는 부담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해당종목이 고점에서 10-15% 하락하는 위치에 도달할 적에 편입을 시도하면 된다.

주가는 상승과정에 진행과정에 나타난 상승 폭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는 조정국면은 언제든 나타나게 되어 있다. 물론 큰 조정은 단계별 상승과정을 완성하는 시기 발생하게 된다. 전체지수가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하는 위치인 2850P 전후에 도달하면 전체지수 기준으로 7% 전후 하락 폭이 발생하고 상승흐름을 이끌어 나아가는 종목은 고점에서 15-25%의 제법 큰 하락 폭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2단계 상승과정으로 나아가기 위해 1단계 상승과정에 대한 부담을 충분히 덜어내는 하락과정이 나타나는 것이다.

아직 포트를 제대로 구성하지 않은 경우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이 시기 새롭게 포트를 구성하여도 좋다. 다만 중도에 새롭게 시장에 참여할 경우 상승흐름을 이끌어 나아갈 4종목 가운데 아직 6월 10일 이후의 저점을 기준으로 상승 폭이 크지 않은 종목을 우선적으로 편입하고 이 점이 여의지 않을 경우 동일한 기준으로 중심종목으로 지목한 종목들을 편입하여도 좋다. 현재 대형증권과 은행주의 중요종목으로 지목한 종목들의 경우 모두 편입하기 좋은 가격대에 놓여있다.

그리고 포트의 구성은 경기관련주+금융주로 포트를 구성하되 비율은 4:6 또는 3:7의 비율로 금융주의 비중이 높은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에 유동성 장세가 발생하게 되면 상승세의 중심권에 놓인 종목들은 지난 3월의 저점기준으로 300-600%의 상승 폭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하였다. 그런데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실제 상승 폭은 이보다 훨씬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300-600%의 상승 폭 가운데 600%에 달하는 상승 폭이 발생할 종목들 대부분이 금융주가 속할 가능성이 높아 포트를 구성할 적에 금융주의 포트비중이 높은 것이 필요한 것이다.




1단계 상승과정에서는 흐름을 이끌어 나아가는 종목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1단계 상승과정은 유동성 장세를 만들어 내기 위한 상승구도를 구축하기 위한 상승시도로 이 과정에 전체지수를 이끌어 나아갈 종목은 6월 10일 이후의 저점기준으로 70-130%에 달하는 상승 폭이 발생할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시장의 유동성 장세를 이끌 상승구도는 경기관련주+금융주로 경기관련주는 삼성전자 또는 현대자동차가 이끌어 나아갈 가능성이 높다. 이 가운데 6월 10일 이후의 저점에서 현대자동차는 86%에 달하는 상승 폭이 발생하고 최근 조정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나타난 모습만으로 보면 삼성전자보다는 현대자동차를 내세울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아직도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하려면 전체지수가 400P를 넘어서는 상승과정이 남아있는 상태다. 경기관련주를 어떤 종목이 이끌어 나아가게 될 것인지는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하는 시기까지 지켜봐야만 제대로 알 수 있다. 자동차 관련주가 흐름을 이끌어 나아갈 경우 밧테리 3사도 자동차관련주의 흐름에 합세하여 더욱 세를 키울 가능성이 높다.

금융주의 경우 미래에셋대우증권이 6월 10일 이후의 저점에서 57%에 달하는 상승과정이 나타남으로 현재까지 나타난 모습만으로 보면 미래에셋대우증권을 상승세의 전면에 내세우려고 하는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관련주의 경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가운데 어느 한 종목이 경기관련주을 이끌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경우 나머지 종목은 시간을 두고 점차 시장의 중심에서 멀어지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금융주의 경우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은행주를 전면에 내세우든 대형증권주를 상승세의 전면에 내세우든 결국 금융주 전체가 강한 동반상승세로 연결되어 하나의 세를 형성할 것이기 때문이다. 1단계 상승과정에서는 상승구도의 틀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라 중심종목들이 상승세에 합세하여 일제히 동반 상승세를 보여줄 필요는 없다. 지난 주 금융주 가운데 중심종목으로 지목한 삼성생명은 단기간에 걸쳐 강한 상승과정이 나타나 지난 6월 10일 이후의 저점에서 짧은 기간 72%에 달하는 상승 폭이 발생하였다.

삼성생명은 금융주의 흐름을 이끌어 나아가지는 못하지만 금융주의 대표적인 가치주라 할 수 있는데 기업의 내재가치에 비하여 주가가 지나치다 할 정도로 저평가되어 있는 상태였다. 이번에 유동성 장세가 만들어 지면 금융주의 흐름은 은행과 증권이 주도하더라도 삼성생명은 상당히 큰 상승과정이 발생할 수 있는 종목이다. 이런 점으로 인하여 중심종목을 지목하면서 삼성생명은 은행과 증권에 속하지 않음에도 따로 중심종목으로 지목하여 놓았다.

이번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할 수 있는 2850P 전후에서 중심축을 이끌어 나아갈 종목만 지난 6월 10일 이후의 저점에서 70-130%에 달하는 상승 폭이 발생하면 1단계 상승과정은 성공적인 모습을 갖출 수 있다. 이 과정에 중심종목들 또한 강한 동반 상승세를 보여줄 경우 더욱 좋은 모습이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진행흐름에는 별 문제는 없다. 다만 이 경우 2단계 상승과정에서는 중심종목군의 상승 강도가 훨씬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현재는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할 적에 중심축을 이끌어 나아갈 종목으로 지목한 4종목이 어느 위치까지 상승할 수 있는지 지켜보면 되겠다.





우리시장이 크게 앞서 나아가고 있는 이유는?

지난 6월 10일 이후의 조정과정을 벗어나는 상승시도가 나타날 경우 유동성 장세를 만들어 내는 1단계 상승과정이 모습을 드러낸다 하였다. 현재 우리시장은 6월 10일의 고점을 넘어 지난주에는 장중 2458P까지 상승함으로 순조롭게 1단계 상승과정이 진행 중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우리시장이 조정국면을 벗어나 1단계 상승과정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유럽과 일본 그리고 상당수 국가들은 여전히 6월 10일 이후의 조정국면을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6년 2월부터 시작된 새로운 큰 장을 만들어 내는 상승과정에서 우리시장을 비롯한 중요국가들은 2018년 1월 동일한 시점에 함께 준비과정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계주식시장의 흐름이 하나로 연결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동일한 행보의 과정이 나타나는 것이다. 세계주식시장의 큰 흐름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1단계 준비과정을 완성하는 모습과 2단계 상승과정으로 나아가는 과정 그리고 정점에 도달하는 시기 중요국가들의 상승행보는 거의 동일한 형태의 상승과정을 보여주게 된다.

다만 상승 강도 면에서는 개별국가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이번에 세계주식시장에 유동성 장세가 만들어 질 경우 우리시장은 여타 시장에 비하여 크게 강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이유는 따로 설명을 드릴 기회가 있겠지만 향후 유동성 장세를 중국시장이 이끌어 나아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시장은 조정국면을 벗어나 1단계 상승과정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중요국가들 상당수는 여전히 6월 10일 이후의 조정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단계 상승과정에서 중요시장 대부분이 거의 비슷한 시기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시장만 빠른 속도로 1단계 상승과정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우리시장의 경우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하는데 있어 여타 시장에 비하여 상당히 큰 폭의 상승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시장이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하는 위치에 도달하려면 지난 6월 10일 이후의 저점을 기준으로 전체지수는 40% 전후의 상승 폭이 필요한 상태였다.

최근 8일 연속 상당히 강한 상승과정이 나타났지만 여전히 현재의 위치에서도 20% 전후에 달하는 추가 상승이 필요한 상태다. 세계중요국가들이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하려면 2018년 1월의 고점을 제법 큰 폭으로 넘어서는 것이 필요하다. 일본과 유럽시장 그리고 상당수 중요국가들은 현재의 위치에서 10%를 조금 넘어서는 상승 폭이 발생하면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할 수 있다. 이런 차이점이 갈 길이 먼 우리시장이 먼저 치고 나온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세계중요시장들이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하는 시기 상해종합지수도 3700P를 넘어 유동성 장세를 만들어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 필요하다.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하고 2단계 상승과정으로 나아가는 것을 알리는 신호가 나타날 적에 중국시장을 비롯한 세계중요시장들이 모두 일제히 2단계 상승과정으로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2단계 상승과정으로 진입은 상해종합지수가 4000P를 뚫고 올라서는 상승시도가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하였다.

지난 주말 우리시장은 8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제법 큰 폭의 하락세가 발생하였지만 1단계 상승과정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향후에도 계속 이어지게 될 것이다. 다만 1단계 상승과정은 중요국가들 대부분이 동일한 시기에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진행속도는 주변시장의 진행속도에 맞추어 나아갈 가능성이 높다. 주변시장의 진행속도가 늦추어질 경우 우리시장의 조정국면이 길어지면서 재상승 시도가 늦게 나타날 수 있지만 2850P 전후까지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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