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장 최소 4000P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추천 0 | 조회 192 | 번호 13024090 | 2020.08.09 09:39 권석준 (ttks***)

[유튜브크리에이터 : 산청노인]

URL : https://youtu.be/Gw56qGegkxo

[동영상에서는 이미지 자료가 있어, 보기 더 편하실 수 있습니다.]




유동성장세에서 전체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어 나아갈 중심종목들

경기관련주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는 IT종목: 삼성SDI, 삼성전기, 하이닉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하는 자동차관련주: 기아차, 현대모비스

금융주
미래에셋대우증권을 중심으로 하는 대형증권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KB금융지주를 중심으로 하는 은행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삼성생명)

전체지수의 조정국면에 강한 면모를 보여줄 종목군들
카카오를 중심으로 하는 일부 기술주: 네이버, 엔씨소프트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를 중심으로 하는 생명공학관련주



거래소시장 이번에 최소 4000P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지난 3월 하순 세계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재발 가능성으로 충격적인 폭락과정이 연이어 나타났다. 나스닥시장의 하루 하락 폭이 10% 전후는 예사로 발생하였고 다우지수와 나스닥시장 그리고 유럽시장들이 종가기준으로 12%를 넘어서는 폭락세가 나타나기도 하였다. 이런 충격적인 폭락과정은 2008년 10월에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나타나지 않은 하락 폭이었다. 그런데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반등시도가 3월 하순 이후 나타났고 실로 놀라운 회복세를 보여주었다.

반등흐름에서는 발생할 수 없는 강력한 반등시도가 이 과정에 나타났는데 반등과정에 이와 같은 강한 상승시도가 나타난 것은 새로운 상승기운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새로운 상승기운은 반등세를 마감하고 난 이후 모습을 드러낸다고 하였다. 여기에서 새로운 상승세는 강력한 형태의 유동성 장세를 의미한다. 유동성 장세의 규모는 반등세를 마감하는 하락과정의 저점을 기준으로 100-130% 전후에 달하는 초 강력한 유동성 장세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6월 10일 이후 세계주식시장은 3월 이후의 상승과정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는 조정국면이 발생하고 있는데 우리시장은 2030P에서 저점을 형성하였다. 지난 3월 하순 우리시장의 전체지수는 1439P에서 반등세를 지속하여 지난 6월 8일에는 2217P까지 상승하였다. 이 시기 나타난 상승세는 반등성격을 띠고 있어 내부에 새로운 상승기운이 작용하여도 반등세를 마감하면 통상 1800P전후까지 밀려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상승초기과정에 유동성 장세의 정점은 3600P 전후가 될 것이라 말한바 있다.

그런데 2030P를 저점으로 하여 최근 우리시장의 전체지수는 하락이전의 최고점을 넘어 1단계 상승과정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나타난 기준으로 보면 향후 유동성 장세의 정점은 최소 4000P를 넘어서고 최대 4700P 전후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월 하순의 저점기준으로 보면 현재 상당히 큰 폭의 상승과정이 나타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시장위치는 큰 장을 만들어 내는 1단계 상승과정도 제대로 나타나지 않은 상승의 초기국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발생하게 되는 유동성 장세는 경기회복에 큰 힘을 실어주기 위한 상승과정으로 유동성 장세만 제대로 만들어 낼 경우 세계경제는 10여년의 장기침체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경기회복세로 전환될 수 있다. 이번 유동성 장세를 성공시키게 될 경우 세계주식시장 또한 2011년 12월 이후 미국시장이 보여준 것과 같은 추세적인 상승과정으로 전환될 수 있다. 이 것은 유동성 장세가 발생하고 난 다음 조정을 거쳐 향후 두 번에 걸쳐 새로운 큰 장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 번의 큰 장의 발생만으로 초기에 공략을 할 경우 놀라운 수익을 낼 수 있는데 향후 세 번에 큰 장이 연결되어 나타날 경우 우리시장의 전체지수는 현재는 상상하기 힘든 위치까지 이어질 수 있다. 2009년 1300P에도 미치지 못한 나스닥시장이 세 번의 큰 장이 서로 연결되면서 1만 포인트를 넘어서는 것이 우리시장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여기에 대한 첫 출발이 2030P를 저점으로 하는 만큼 현재의 위치는 큰 흐름을 기준으로 보면 상승의 아주 초기국면에 속한다 하겠다.



유동성 장세의 1단계 상승과정은 시작되었는가?

세계중요시장들은 3월 하순 이후의 상승과정을 멈추고 6월 10일 전후의 고점을 기준으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새로운 상승과정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난 상승과정에 대한 부담을 충분히 덜어낼 필요가 있어 6월 10일 이후의 조정국면은 이런 점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하겠다. 그리고 6월 10일 이후의 조정국면을 끝내고 다시 고점을 넘어서는 상승시도가 나타날 경우 이런 움직임은 단순한 움직임이 아닌 유동성 장세를 만들어 내는 1단계 상승과정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고 하였다.

최근 우리시장은 6월 10일의 고점을 넘어서고 난 다음 조금씩 상승강도를 높여 지난 주말에는 전체지수가 2362P까지 상승하였다. 우리시장 기준으로 보면 유동성 장세의 1단계 상승과정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상승시도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유동성 장세의 1단계 상승과정은 본격적인 상승과정이 아닌 상승구도를 구축하고자 하는 상승시도가 나타나는 움직임이라 하였다. 우리시장의 전체지수를 이끌어 나아갈 종목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B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증권을 지목한 바 있다.

그리고 1단계 상승과정에서 전체지수는 2850P 전후의 위치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이 위치까지 전체지수를 이끌어 나아갈 종목들이 좀처럼 밀려나지 않은 상태에서 상승세를 지속하여 상승구도를 구축하게 된다. 1단계 상승과정에 상승과정의 전면에 나서 중심축을 구축하고자 하는 종목은 6월 10일 이후의 저점일 기준으로 70-130%에 달하는 상승 폭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런 상승 폭을 넘어서게 될 경우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된다.

지난 6월 10일 이후의 저점을 기준으로 현대자동차는 최근 50%를 넘어섰고 미래에셋대우증권도 상승 폭이 50%에 접근하고 있다. 조심스런 행보지만 유동성 장세의 1단계 상승과정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중심축을 구축하는 상승시도에서 삼성전자를 전면에 내세울 경우 1단계 상승과정에서는 70%를 살짝 넘어서는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현대자동차와 KB금융지주를 상승세의 전면에 내세울 경우 100% 전후에 달하는 상승 폭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의 경우 종목의 탄력성이 큰 만큼 1단계 상승과정에 130%에 달하는 상승 폭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최근까지 나타난 움직임에서는 경기관련주는 삼성전자보다는 현대자동차를 전면에 내세우려고 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금융주는 KB금융지주보다는 미래에셋대우증권을 상승세의 전면에 내세우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장은 이들 종목이 앞선 행보를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은 조심스런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전체지수가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할 수 있는 위치까지 도달할 적에 위의 4 종목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하겠다.



유동성 장세가 들어설 것인지 결정권을 쥐고 있는 상해종합지수

유동성 장세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1단계 상승과정은 대외시장의 변수와 크게 관계없이 도달할 수 있다. 2016년 2월에도 나스닥시장을 상승세의 전면에 내세워 세계주식시장은 2018년 1월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한 적이 있었다. 이 시기 우리시장의 전체지수는 2016년 2월 1817P에서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한 2018년 1월 2607P에 도달한 바 있다. 또한 세계중요시장들 대부분도 2016년 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일제히 2018년 1월 전후 고점을 형성하였다.

유동성 장세의 1단계 상승과정에 중요국가들 대부분이 가담하였고 동일한 상승행보를 보여준 것이다. 이 시기 우리시장에서는 경기관련주를 이끌어 나아가는 삼성전자는 시장의 중심부 진입에 이어 중심축을 구축하는 상승시도가 나타나면서 2016년 2월 100만원을 조금 넘어선 가격이 280만원을 넘어섰다. 그리고 금융주의 흐름을 이끌어 나아갈 KB금융지주도 더딘 행보지만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016년 2월 27600원에 놓여있던 가격이 2018년 1월에는 69200원까지 상승하였다.

경기관련주의 흐름을 이끌어 나아갈 삼성전자와 금융주의 흐름을 이끌어 나아갈 KB금융지주를 내세워 상승구도를 구축하고자 하는 상승시도가 이 시기 나타난 것이다. 2009년 3월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고자 유동성 장세가 발생하고 난 다음 세계주식시장이 일제히 상승세에 가담하여 새로운 큰 장을 만들어 내고자 조직적인 움직임이 나타난 것은 2016년 2월이 처음이다. 무려 7년 만에 세계주식시장이 일제히 동반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큰 장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상승시도가 나타난 것이다.

그런데 세계주식시장이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하고 난 다음 본격적인 상승과정으로 나아가는 2단계 상승과정으로 나아가지는 못하였다. 2018년 2월에 발생한 미중 무역 전쟁이 결정적으로 작용하였다. 단순 유동성 장세가 아닌 경기회복에 큰 힘을 실어주기 위한 유동성 장세는 세계경제의 전환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침체국면에 놓여있는 세계경제를 유동성 장세의 발생으로 이 과정에 경기회복에 필요한 유효수요를 창출하여 본격적인 경기회복세 전환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중국경제를 침체로 몰아넣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하여 어떤 상승강도의 유동성 장세를 만들어 낸다고 하여도 그 목적을 달성하기는 힘들다. 그만큼 세계경제의 흐름에서 중국경제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세계주식시장이 유동성 장세를 만들어 내는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당면한 현안이라 할 수 있는 미중 무역 전쟁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세계주식시장은 2018년 1월 이후와 마찬가지로 2단계 상승과정으로 나아가기 힘들다.

이런 점으로 인하여 세계주식시장의 2단계 상승과정으로 진입은 나스닥시장의 흐름이 아닌 상해종합지수가 결정권을 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상해종합지수가 4000P를 뚫고 올라서는 상승과정이 나타나는 시기에 맞추어 우리시장을 비롯한 세계중요시장들도 일제히 2차 상승과정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상해종합지수가 4000P를 뚫고 올라서려면 우선은 상해종합지수 또한 3700P를 넘어서는 상승시도가 나타나는 것이 필요하다. 빠른 속도로 이런 위치에 도달할 상해종합지수는 최근 한달간 주춤거리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미중간의 갈등이 예상보다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상해종합지수 3700P를 넘어서는 상승시도는 외관상 미중 무역협상의 타결을 필요로 하는 상승시도가 아니기 때문에 재차 강하게 밀어붙이는 상승시도로 어렵지 않게 넘어서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상해종합지수가 4000P를 뚫고 올라서면서 세계중요시장들의 2단계 상승과정을 유도하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미중 무역전쟁을 더 이상 미룰 경우 미국이나 중국 모두 회복하기 힘든 결정적인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양측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태라 진통은 있더라도 타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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