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노인] 유동성장세의 중심종목들
추천 0 | 조회 209 | 번호 12994872 | 2020.07.19 12:57 권석준 (ttks***)



[유튜브크리에이터 : 산청노인]

URL : https://youtu.be/-dBrfYqlScc

[동영상에서는 이미지 자료가 있어, 보기 더 편하실 수 있습니다.]




유동성장세에서 전체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어 나아갈 중심종목들

경기관련주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는 IT종목: 삼성SDI, 삼성전기, 하이닉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하는 자동차관련주: 기아차, 현대모비스

금융주
미래에셋대우증권을 중심으로 하는 대형증권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KB금융지주를 중심으로 하는 은행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삼성생명)

전체지수의 조정국면에 강한 면모를 보여줄 종목군들
카카오를 중심으로 하는 일부 기술주: 네이버, 엔씨소프트.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를 중심으로 하는 생명공학관련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조정국면을 마감하면 유동성장세의 1단계 상승과정이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6월 10일 이후 세계중요시장들은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조정국면에서 상해종합지수는 연속적인 강세흐름으로 3450P까지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났고, 나스닥시장은 10800P를 넘어서는 상승시도가 나타났지만, 중요시장들 대부분은 조정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조정국면은 지난 3월 이후의 상승과정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는 과정에 속한다. 앞서 나타난 상승과정에서 향후 세계주식시장에 유동성장세를 만들어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새로운 상승과정이 나타나려면 지난 상승과정에 대한 부담을 충분히 덜어내야만 한다. 지난 6월 10일 이후 중요시장들이 조정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런 점에서 긍정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조정국면을 마무리 짓고 다시 고점을 뚫고 올라서는 상승시도가 나타날 경우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상승과정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할 수 있다. 이 시기 나타난 새로운 상승과정은 유동성 장세의 1단계 상승과정에 속한다.

유동성 장세는 큰 장의 형태를 띠고 있어 3단계 상승과정을 통하여 정점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1단계 상승과정에서는 상승구도의 골격이 만들어 진다. 가장 최근에 세계주식시장에서 집단적인 유동성장세가 발생한 것은 2009년 3월 이후 나타난 상승과정이다. 그런데 당시 그리스 사태로 인한 유럽의 재정위기 문제가 수개월 단위로 계속 확산되면서 시장에 충격을 가하였다. 결국 유럽의 대형은행들이 집단적인 파산위기에 몰려 유동성 장세는 제대로 모양을 갖추지 못한 상태로 상승세를 마감하였다.

3단계 상승과정 가운데 마지막 상승국면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2단계 상승과정만으로 상승세를 마감한 것이다. 개별국가에서 유동성 장세의 특징적인 모양을 제대로 갖춘 상태로 상승과정을 모두 마감한 모습을 보여준 시장은 2014년 7월 이후 상해종합지수에서 나타났다. 향후 세계주식시장에서 유동성 장세가 발생하게 되면 2014년 상해종합지수가 보여준 행보로 정점으로 향해 나아갈 가능성이 높다. 유동성 장세가 본격적으로 상승에 탄력을 받는 과정은 준비과정에 속한 1단계 상승과정이 아닌 본격적인 상승과정이라 할 수 있는 2단계 상승과정이다.

2단계 상승과정에 진입을 하게 되면 상승흐름에 본격 탄력이 붙어 특별한 악재가 발생하지 않은 한 3단계 상승과정으로 나아가 유동성 장세의 정점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2014년 7월에 발생한 상해종합지수 기준으로 보면 2단계 상승과정은 2500P를 넘어서고 난 다음 숨고르기 조정을 거쳐 3400P까지 가파른 상승과정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향후 상해종합지수가 3700P를 넘어서고 난 다음 숨고르기 조정을 거쳐 4000P를 뚫고 5000P를 넘어서는 상승과정이 여기에 해당된다 하겠다.

유동성 장세의 흐름에서 2단계 상승과정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줄 경우 유동성 장세가 제대로 들어섰다고 표현을 할 수 있다. 2014년 유동성 장세에서 상해종합지수는 3단계 상승과정에서 4500P 에서 1차적으로 정점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짧은 하락에 그치고 재차 고점을 넘어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력한 유동성 장세로 인한 것인데 이번에 발생될 유동성 장세는 당시보다 더 강력할 수 있어 3단계 상승과정에서 이런 모습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상해종합지수가 7000P를 넘어 8000P에 도달할 수도 있다는 점은 이번에 유동성 장세가 제대로 들어서게 되면 초강력한 상승과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상해종합지수와 세계주식시장이 유동성 장세의 2단계 상승과정으로 진입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은 미중 무역 전쟁이 최종적인 타결을 볼 수 있느냐 하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임으로 선뜻 자신하기는 힘들지만 지난 3월 이후 진행하여온 시장흐름을 놓고 보면 타결에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1단계 상승과정에서 중심종목군들의 상승폭은 70-130% 수준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조정국면을 마감하면 유동성 장세의 1단계 상승과정이 나타난다고 하였지만 이런 상승과정은 개별 국가별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유럽시장과 일본시장 그리고 우리시장을 비롯한 중요시장들이 지난 6월 10일 이후 진행하여온 조정국면을 일제히 벗어나는 모습을 통하여 나타나게 될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큰 장을 만들어 나아가는 1 단계 상승과정에서는 상승구도를 구축하는 상승시도가 나타나고 이 과정에 유동성 장세의 시장질서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이번에는 다른 어떤 시기보다 초 강력한 유동성 장세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상승과정에서는 상승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상승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상승흐름을 이끌어 나아가는 종목 중심의 상승구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데 유동성 장세의 1단계 상승과정에서는 상승구도를 구축하는 상승시도가 나타나게 되어 있다. 향후 우리시장에서 유동성 장세가 발생한다고 하면 경기관련주+금융주를 양축으로 하는 상승구도를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 하였다.

현재 유형에서 구성하고 있는 포트구성도 이런 상승구도에 맞춘 것이다. 경기관련주는 삼성전자 또는 현대자동차가 이끌어 나아갈 가능성이 높은데 이 두 종목 모두가 경기관련주를 이끌어 나아갈 수는 없다. 일시적으로 동반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지만 어느 한 쪽이 상승구도의 한 축으로 제대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줄 경우 다른 한 종목은 시장의 중심에서 멀어질 가능성이 높다. 유동성 장세의 1단계 상승과정이 나타나면 삼성전자 또는 현대자동차는 지속적인 강세움직임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삼성전자가 강하게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 주변 IT종목군들도 동반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고 현대자동차가 강하게 치고 올라가면 자동차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종목군은 금융주다. 금융주는 대형증권주를 상승세의 전면에 내세울 수 있고 은행주를 상승세의 전면에 내세울 수 있지만 이 두 종목군을 동시에 상승세의 전면에 내세울 수도 있다. 이 경우 전체지수의 흐름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전개된다. 유동성 장세의 움직임에서는 특히 금융주의 강세가 돋보인다.

금융주는 시장에 속한 모든 대형주 가운데 집단성이 가장 강한 종목에 속한다. 증권주를 상승세의 전면에 내세우든 은행주를 상승세의 전면에 내세우든 결국 금융주 전체가 집단적인 상승과정이 발생하게 되어 있다. 대형증권주를 상승세의 전면에 내세울 경우 이들 종목군은 미래에셋대우증권이 상승세의 전면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은행주를 상승세의 전면에 내세울 경우 KB금융지주를 상승세의 전면에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이들 종목이 해당업종을 동반 상승세로 유도할 수 있는 지배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조정국면을 마감하고 난 다음에는 유동성 장세의 1단계 상승과정이 나타난다고 하였는데 상승구도의 중심부에 놓인 종목군은 대략 70-130%에 달하는 상승 폭이 발생한다. 70-130%의 상승 폭의 기준은 지난 6월 10일 이후 진행하고 있는 조정국면에서 해당종목의 저점 기준이다. 중심권에 속한 종목들은 중요한 만큼 유동성 장세가 마감할 때까지 상세한 표시를 계속 둘 계획으로 있는데 이런 상승 폭은 중심축을 이끌어 나아가는 종목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B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증권에서 보다 정확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조기에 종식될 가능성이 높은 미중 무역전쟁

향후 발생하게 될 유동성장세가 제대로 된 상승과정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미중무역전쟁이 해소되는 것이 필요하다. 미중무역전쟁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유동성장세의 1단계 상승과정까지는 가능할 수는 있지만, 유동성장세의 본격적인 상승과정이라 할 수 있는 2단계 상승과정은 나타나기 힘들다. 유동성장세의 2단계 상승과정이 나타나지 못하면, 당연히 3단계 상승과정 또한 나타나지 않은 것이 되어 유동성장세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는 중도에 실패로 끝나는 것이 된다.

2016년 1월부터 2018년 1월 까지 세계주식시장은 동반 상승세로 이어지면서, 아주 만족스런 모습으로 유동성장세의 1단계 상승과정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본격적인 상승세로 이어지지 못하고 실패로 끝을 맺었다. 2018년 2월 갑작스런 미중무역전쟁이 터져 나온것이 결정적이었다. 당시도 마찬가지로 유동성장세를 만들어 내려는 것이 세계경제를 본격적인 회복세로 전환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는데, 중국경제를 침체로 몰아넣음으로 본격적인 상승세로 이어지지 못하였던 것이다.

이번에 세계경제는 글로벌금융위기가 다시 불거질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였다가 극적인 회복세를 보여주었다. 아직도 위기에서 제대로 벗어나지 못한 상태이지만, 향후 유동성장세를 제대로 만들어 낼 경우 세계경제는 어려움에서 벗어나 세계주식시장 또한 2007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대세상승의 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중요한것은 향후 유동성장세를 어느 정도 제대로 만들어 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유동성장세는 3단계 상승과정을 거쳐 최고점에 도달하게 된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조정국면이 끝나고나면, 발생할 수 있는 1단계 상승과정은 준비과정에 속하여 미중무역전쟁의 해소를 당장 필요로 하지는 않고 있다. 미중무역전쟁이 외관상 해소되지 않더라도 1단계 상승과정으로 충분히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 점은 상해종합지수가 3700P를 넘어서는 상승과정이 나타나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그런데 유동성장세의 본격 상승과정이라 할 수 있는 2단계 상승과정은 미중무역전쟁이 해소되지 않고서는 나타날 수 없는 상승과정이다.

이 점은 상해종합지수 또한 마찬가지다. 현재의 위치에서 3700P를 넘어서는 상승과정은 무역협상의 외관적 타결은 필요로 하지않지만, 상해종합지수가 본격 유동성장세로 진입하는 4000P를 뚫고 올라서는 상승과정은 미중무역협상의 타결을 전제로 가능한 상승과정이다. 최근 미중간에는 갈등이 한 층 긴장되고 있지만, 이것은 협상에 보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과정에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하여 충돌이 격화됨으로 시장의 진척상황 또한 다소 더딘 행보로 이어질 수는 있지만 미중무역전쟁은 조기에 종식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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