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성분 허위 신고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인보사는 사람의 연골세포가 담긴 1액을 75%,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가 담긴 2액을 25% 비율로 섞은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이다.
김동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새벽 “다른 임직원들에 대한 재판 경과 및 그들의 신병관계 등을 종합하여 보면 피의자의 지위 및 추가로 제기된 혐의사실을 고려하여 보더라도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3상 임상시험 관련 결정을 투자자 등에게 전달하면서 정보의 전체 맥락에 변경을 가하였는지 다툼의 여지가 있을 수 있고, 피의자 및 다른 임직원들이 인보사 2액세포의 정확한 성격을 인지하게 된 경위 및 시점 등에 관하여 소명이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
요즘은 우선주 폭등장인데, [코오롱글로벌우]는 이웅열 회장 구속청구 기각발표!! 역대 최대 악재가 갑자기 최대 호재로 둔갑, 결국 폭발직전의 마지막 매수 기회였네요.
저는 구속심사가 예정일 보다 하루 더 연기 될때, 구속영장 기각을 강하게 확신하게 되었지요. 유능한 변호사를 긴급수혈하여 반전의 드라마를 완성하려는 이 회장의 의지를 읽을 수 있었지요.
어쨌거나 [코오롱글로벌우] 최대실적과 메가톤급 재료가 있는데도 시총은 꼴랑 68억에 불과하고, 삼성중공우가 시총 900억대 까지 폭발하면서 우선주에 대한 기대수익을 키워놓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