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인도 판매 채널로 '언택트' 전면 도입
추천 0 | 조회 167 | 번호 12912044 | 2020.05.25 14:32 증슈빈 (tnqls6***)
계약 차량 집 앞까지 배달
온라인 플랫폼 '클릭 투 바이'
美 모든 현대차 딜러가 참여
인도선 일주일간 1500대 예약

“원하는 자동차를 클릭하면 집 앞까지 가져다 드립니다.”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에 처한 최대 시장 미국과 인도 전역을 대상으로 언택트(비대면) 온라인 판매 플랫폼 '클릭 투 바이'를 전면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하락한 판매 회복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전에 일부 자동차 제조사가 아마존과 제휴해 온라인 판매를 시도하거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원래부터 온라인으로만 차를 판매하고 있지만 주요 완성차업체 가운데 미국과 인도에서 온라인 플랫폼 판매망을 구축하고 전면에 내세운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7년부터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일부 국가와 지역에서 클릭 투 바이를 시범 운영해 왔다. 마이너 시장인 이들 국가의 일부 딜러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범·보조 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오프라인 딜러(판매자)가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현대차 최대 시장 미국과 신흥 시장 인도 전역으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한 건 처음이다. 실물을 보고 구매하는 오프라인이 주를 이룬 고가의 자동차 시장까지 온라인 전환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이달부터 미국 전역에 온라인 판매 플랫폼 클릭 투 바이를 도입했다. 코로나19 이후 반 토막 난 판매량 회복에 박차를 가하려는 전략이다. 지난 4월 현대차 미국 판매는 2만7238대로 전년 같은 기간(5만7025대) 대비 52.2% 줄었다. 역대 4월 기준 최저치다. 월간 판매량이 3만대 이하로 하락한 것은 2009년 11월(2만8045대) 이래 12년 만이다.

현대차는 24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객이 집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온라인을 통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클릭 투 바이를 개설했다”면서 “미국 내 모든 현대차 딜러가 클릭 투 바이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단일 자동차 브랜드의 모든 딜러가 온라인 판매에 참여하는 것은 이례이다. 미국은 전통으로 오프라인 딜러가 판매를 전담하는 딜러제가 뿌리 깊게 자리한 시장이지만 코로나19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앞으로 예측되는 주가흐름 분석 차트 자료입니다
여의도에서 받은 따끈한 자료라고 하네요
여기에 못올려서 ㅋr톡으로 올립니다
https://zii.bz/pmTjf2
(증권사채널입니다. 참여하기 누르셔서 현대차 자료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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