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한국 신차 효과·중국 개선 기대-하나금융투자
추천 0 | 조회 104 | 번호 12859959 | 2020.04.17 10:48 봄비 (histor***)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차 (101,500원 상승2400 2.4%)에 대해 한국에서의 신차 효과와 중국 실적 개선으로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부정적 산업환경을 만회할 것으로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는 판매 현황을 전달하는 컨퍼런스콜에서 '한국 견조, 중국 회복, 기타 불확실'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현대차의 1분기 소매판매는 글로벌 수요보다 선방했고 이달에는 한국이 호조를 보이고 중국이 회복하면서 상대적으로 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하 생략)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40707361990833&outlink=1&ref=https%3A%2F%2Fsearc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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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국내공장 가동률 111%
■ 중국시장 3월 판매량 회복세/2분기 중국판매, 경쟁사에 비해서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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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판매량 감소를 마주한 현대차의 대응 전략은 시장 상황이 반등을 보이는 국내와 중국에서 ‘집토끼’를 챙기는 방향으로 짜여졌다.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발휘하고 있는 국내에서는 인기 차종에 대한 대기 수요가 밀려 생산량을 맞추는 게 관건이이다. 중국에서는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당장 국내에서는 신차 수요를 생산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의 가장 최근 신차는 지난 7일 나온 아반떼 7세대 모델로 사전계약만 1만 6849대의 수요가 몰렸다. 이 밖에도 3세대 제네시스 G80 2만 9000대, 팰리세이드 2만 3000대, GV80 2만 2000대의 계약 수량이 밀려 있다. 이 수요를 맞춰야 하는 현대차의 국내공장 가동률은 3월 기준 111%다.

■ 중국시장 3월 판매량 회복세/2분기 중국판매, 경쟁사에 비해서 유리

지난 2월 ‘바닥’을 쳤던 현대차그룹의 중국 시장 판매량도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중국 시장의 회복 가능성을 둘러싸고 제기됐던 낙관론과 비관론의 대결을 무색하게 했다.

지난 5일 현대차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법인 베이징현대의 지난 3월 판매량은 소매 기준 3만 489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 기아차의 둥펑위에다기아는 1만 3537대로 38% 줄어들었다. 양사의 지난 2월 판매량 감소폭은 각각 79%, 87%을 였다. 따라서 1월 하순부터 코로나19확산의 중심지로 지목됐던 중국시장이 2월에 비해 3월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미국-유럽 의존도 높은 경쟁사 대비 현지 생산-수요 차질에 따른 재무적 부담이 적을 전망”이라며 “한국, 중국 수요 회복에 정책 효과가 촉매로 작용하고 이익 방어 측면도 차별화됐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4월 생산-판매는) 국내는 세제 혜택으로 정상화 또는 개선, 중국은 수요 맞춘 공급 정상화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유지웅 이베스트증권 연구원도 지난 7일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2월 판매급감이 나타났으나, 3월들어서 회복세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는 중”이라며 “2020년 2분기가 전개되면서 판매둔화세는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이고, 글로벌 각 주요 지역들과는 상반된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기술했다.

(이하 생략) https://www.news2day.co.kr/150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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