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현대.기아차 올해 3~4.5조 적자 발생(뷰스앤)
추천 0 | 조회 154 | 번호 12838611 | 2020.04.04 09:06 인천
※아래 기사는 올해 현대차 적자가 3~4.5조 예상이란다
현대차 보유 현금이 현재 9조원인데 적자가 3~4.5조라면 이거 문제네
올해 GBC 짓는데 7조원 정도 드가는데 말이다
수조원대 적자나고 보유현금 마르고 주가폭락은 너무나 뻔하네
현대차 이대로면 세계 4위 STX 조선 처럼 2년내 공중분해 된다
현대차가 이따위 기업인줄 알았다면 누가 피같은 돈 투자했겠나...

S&P "현대-기아차 올해 3조~4.5조 적자 발생할듯"
뷰스앤뉴스
"현대차그룹 모두 '부정적 관찰대상' 지정"
2020-04-02 20: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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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2일 코로나 팬데믹 쇼크를 이유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전체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했다.

S&P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했다"며 "이번 관찰대상 지정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2020년 실적이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는 견해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S&P는 이어 "지난 3월 24일 S&P는 2020년 글로벌 승용차 판매량 전망을 2019년 기준 추정치인 9천30만 대에서 8천만 대 이하로 15% 하향 조정했다"며 "현대차와 기아차의 2020년 지역별 판매량이 북미 약 15%, 유럽 20%, 국내 5%, 중국과 신흥시장은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아가 "핵심 시장인 유럽과 북미의 경우 현재도 바이러스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코로나19의 여파가 최근 하향 조정된 S&P의 가정치에 반영된 수준보다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S&P는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의 2020년 재량적 현금흐름(discretionary cash flow) 적자 규모가 이전 추정치인 1조~2조 원에서 3조~4조5천억 원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머드 적자 발생을 전망했다.

S&P는 그러면서도 "양사의 유동성은 아직 매우 견조한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초 기준 양사는 미화 100억달러 이상의 (원화 14조~15조 원)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위기 상황을 최소 몇 분기 동안은 버틸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또한 동사는 국내 은행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본시장 내 입지도 견고하다"고 지적했다.

S&P는 향후 신용등급 강등 여부에 대해선 "2020년 하반기와 2021년 실적 회복 전망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에도 현대∙기아차의 EBITDA마진이 6%로 개선되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S&P는 그룹사들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태견 기자
뷰스앤뉴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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