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노인] 100%전후의 큰 장은 어떤 움직임으로 시작하나
추천 0 | 조회 122 | 번호 12734740 | 2020.01.22 20:42 권석준 (ttks***)
글이 길지만, 읽어 보시면 투자에 도움이 되실꺼 같습니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 : 산청노인 ]


주식시장에서 큰 장이 들어섰다는 의미는?

주식시장은 개장을 하게 되면 장은 자연스럽게 들어선 것이 되지만 시장에서 거래대금이 수개월 이상 계속 빠른 속도로 증가하다가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면 큰 장이 들어서는 과정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큰 장은 시장의 큰 흐름 가운데 최소 단위라 할 수 있는데 전체지수 기준으로 100% 전후에 달하는 상승과정이 나타났을 적에 이런 표현을 쓸 수 있다.

주식시장에서 이와 같은 규모의 큰 상승과정이 나타나려면 강력한 형태의 유동성 장세가 발생하거나 본격적인 경기회복세와 맞물려 나타나는 대세상승의 흐름이 진행할 적에만 나타날 수 있는 상승흐름이다. 올해 중 우리시장을 비롯한 세계주식시장은 대세상승의 과정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이미 말씀드린 바 있고 이런 과정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먼저 나타나는 상승과정이 전체지수 기준으로 100%를 크게 넘어서는 큰 장이 들어서는 것이다.






그럼 큰 장은 어떤 움직임으로 출발을 시작하나?


주식시장에서 발생하는 상승의 성격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상승세의 대부분은 일정 폭 상승세에 그치는 기술적인 반등세가 대부분이다. 물론 기술적인 반등세도 전체지수 기준으로 40%전후에 달하는 상승 폭이 발생할 수 있다. 기술적인 반등세는 공을 위에서 떨어뜨릴 경우 바닥에 닿으면 일정 폭 튀는 것과 같이 지나온 하락 폭에 의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상승세라 할 수 있다.

바닥에 닿은 공이 어느 정도 튀어 올라갈 것인지는 어느 위치에서 떨어뜨렸는지 공의 탄력이 어떠한지에 의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기술적인 반등세도 고점의 하락 폭이 어떠하였는지 그리고 대형주인지 소형주인지에 따라 반등 폭은 달라질 수 있다. 그런데 전체지수 기준으로 100%전후에 달하는 큰 상승과정은 시장 내부에 조직적인 상승구도를 구축하지 않을 경우 이런 상승과정을 만들어 내는 것 자체가 힘들다.

주가는 상승하면 할수록 강한 저항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저항을 뚫고 상승세를 지속하려면 상승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작은 상승에너지만으로 강한 추진력을 만들어 저항을 뚫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는 조직체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이런 조직체를 상승구도로 부른다. 전체지수 기준으로 100% 전후에 달하는 큰 장이 발생할 경우 시장 내부에서 가장 먼저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런 조직체인 상승구도를 구축하고자 하는 움직임이다.






상승구도가 자리를 제대로 잡으려면?

향후 전체지수 기준으로 100%전후에 달하는 큰 장이 만들어 지려고 하는 조짐이 있다고 하면 시장내부에서 먼저 나타나는 움직임이 상승구도를 구축하고자 하는 상승시도다. 상승구도를 구축하는 상승시도는 상승흐름을 이끌어 나아갈 수 있는 잠재적인 능력을 가진 종목이 해당종목의 중요한 고점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줄 경우 해당종목은 시장의 중심부에 진입할 수 있게 되는데 큰 장의 출발은 중심축을 이끌어 나아가는 종목의 이런 상승시도 움직임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상승흐름을 이끌어 나아가는 종목이 시장의 중심부에 진입하고 이후 한 차례 숨고르기 조정을 거쳐 앞서의 고점을 완전히 뚫고 올라서는 상승과정이 나타나면서 관련된 주변 종목들을 강한 동반 상승세로 유도하여 하나의 세를 구축하게 된다. 이런 모습이 나타나게 되면 해당종목군은 시장의 중심축으로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서 상승구도의 한 축을 구성하게 된다.






그럼 상승구도를 이끌어 나아가는 종목이 시장의 중심부 진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승흐름을 이끌어 나아갈 수 있는 종목이 시장의 중심부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해당종목의 흐름에서 상당히 중요한 고점을 제법 큰 폭으로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줘야 해당종목이 시장의 중심부 진입에 성공할 수 있다. 올해 중 우리시장에서 100%를 크게 넘어서는 큰 장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고 이를 계기로 우리시장은 대세상승의 과정으로 전환될 것이라 하였다.

상승구도는 경기관련주+금융주로 구축할 가능성이 높고 경기관련주의 흐름은 삼성전자가 이끌어 나아가고 금융주의 경우 KB금융지주가 은행주를 미래대우증권이 대형증권주의 흐름을 이끌어 나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1월 2일 처음으로 올린 글에서 지목한 바 있다. 향후 우리시장에서 큰 장을 만들어 내려면 먼저 삼성전자와 KB금융지주(미래대우증권)의 중심부 진입시도가 나타나야만 한다.

삼성전자는 해당종목의 흐름에서 2017년 11월의 역사적인 최고점이 상당히 중요한 고점에 해당되고 이를 제법 큰 폭으로 넘어설 경우 삼성전자는 시장의 중심부에 진입할 수 있는데 현재 삼성전자는 시장의 중심부 진입에 이미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은행주를 이끌어 나아갈 KB금융지주는 2018년 1월의 고점인 69200원의 가격이 KB금융지주의 흐름에서 상당히 중요한 고점에 해당되는데 이를 제법 큰 폭으로 넘어선 75000원의 가격에 도달해야만 시장의 중심부에 진입할 수 있다.

미래대우증권의 경우 2015년 4월의 최고점인 18100원의 가격은 여간해서 넘기 힘든 가격이라 할 수 있는데 이를 제법 큰 폭으로 넘어설 경우 중심부 진입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이미 중심주 진입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금융주의 경우 KB금융지주 또는 미래대우증권이 중심부 진입에 성공하는 모습이 나타나야만 우리시장은 제대로 된 상승구도를 갖출 수 있어 큰 장을 만들어 낼 의지가 있다면 금융주의 중심부 진입시도는 나타날 것으로 본다.







그럼 전체지수 100% 전후의 큰 장은 어떤 과정으로 최고점으로 접근을 하는가?

전체지수 기준으로 100%전후에 달하는 큰 장은 통상 3단계의 상승과정을 통하여 최고점에 도달하여 완성하는 모습을 갖추고 이후 상승세를 마감하는 하락압력에 직면하게 된다. 첫 번째 단계의 상승과정은 준비과정을 완성하는 단계라 부르고 두 번째 단계의 상승과정은 본격적인 상승단계의 과정이라 불린다. 그리고 세 번째 단계는 정점으로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라 마지막 상승단계라 불린다.

이 가운데 첫 번째 준비과정에서는 상승흐름을 이끌어 나아갈 수 있는 종목이 시장의 중심부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과정이 나타난다. 큰 장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먼저 상승구도를 구축하기 위한 사전 준비과정이 필요한데 이 시기에는 중심축을 이끌어 나아가는 종목들에게서 중심부 진입시도의 상승과정이 나타나는 과정에 속하여 큰 장의 1단계 상승과정을 준비과정이라 표현을 한다.

1단계 상승과정에서 상승구도를 이끌어 나아가는 종목이 시장의 중심부 진입에 성공하게 되면 이후 숨고르기 조정을 거쳐 이 시기 나타난 고점을 완전히 뚫고 올라서는 상승과정이 나타나게 된다. 이 경우 상승흐름을 이끌어 나아가는 종목과 관련된 주변종목들도 강한 동반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전체지수는 상승에 본격 탄력이 붙게 된다. 앞서의 준비과정과는 확연히 다른 상승강도를 보여줌으로 2단계 상승과정을 본격적인 상승과정의 단계라 불린다.

2단계 상승과정에 진입하여 강한 상승세를 지속하여 어느 단계에 도달하게 되면 지나온 상승과정에 대한 부담으로 제법 강한 하락압력에 시달리게 된다. 추가상승세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2단계 상승과정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는 조정이 필요한데 2단계 상승과정의 고점에 도달하면 이런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전체지수는 고점에서 7% 전후의 조정이 필요하고 실제 이에 준하는 하락 폭이 발생한다.

준비과정과 본격적인 상승과정으로 인하여 시장의 상승세는 이미 탄력이 붙어 2단계 상승과정을 끝내고 전체지수가 고점에서 7% 전후에 달하는 하락 폭이 발생하여도 고점을 넘어서고자 하는 강한 상승기류는 그대로 남아있다. 그리고 이런 강한 상승기류에 의해 전체지수는 다시 고점을 뚫고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데 이 시기 상승과정은 최고점을 향해 나아가는 상승과정이라 하여 마지막 상승국면 또는 정점을 향해 나아가는 상승단계라 표현을 한다.

이런 3단계의 상승과정을 거쳐 전체지수는 100% 전후에 달하는 상승과정을 완성하는 모습을 갖추고 100% 전후의 상승 폭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는 하락세가 발생하게 된다. 100% 전후의 큰 장을 마감하는 하락과정이 나타나게 되면 되는데 1개월 전후로 전체지수는 최대 25% 까지 연속적인 급락세가 발생하고 시장의 중심종목들은 최고점에서 40% 전후에 달하는 하락 폭이 발생하면서 한 번의 큰 장은 상승과정과 하락과정을 모두 마감하게 된다.

현재 우리시장이 큰 장을 만들어 내는 과정으로 나아가려면 우선 준비과정을 완성할 수 있는 위치인 2700P까지 전체지수가 상승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 이미 중심부 진입에 성공한 삼성전자는 중심축을 구축하는 상승시도가 나타나면서 IT종목군을 동반 상승세로 전체지수의 상승세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높고 아직 중심부 진입 시도 조차 나타나지 않은 금융주의 경우 앞서 나아간 삼성전자와 같이 중심부에 진입하고자 하는 상승시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우리시장이 전체지수 기준으로 2700P까지 상승하려고 하는 힘이 작용하고 있는지 삼성전자는 여타 IT 종목군을 동반 상승세로 유도하여 중심축을 제대로 구축하는지 그리고 금융주의 흐름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지목한 KB금융지주 또는 미래대우증권에게서 중심부 진입시도의 상승과정이 나타날 수 있는지 여부가 향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사항이라 하겠다.
0
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