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된 믿음에 대한 투자기법
추천 0 | 조회 217 | 번호 12648013 | 2019.10.20 13:35 이진우 (juri***)
오늘은 여행가기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바람조차 많이 불지 않는 날씨입니다. 요즘 자전거는 자주타지만, 등산이나 보도여행은 가지 않아 운동부족으로 몸에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 공부하는 일은 정신건강에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람은 돌아다닐 필요가 있습니다. 한곳에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은 나이가 든 이후에나 해야 할 일입니다. 왜냐하면 건강할 때는 좀 더 몸을 써서 일을 해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하나님의 의를 구해야한다며, 종일 기도를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을 할지 내용을 알아야 일도 할 수 있는 것이고, 또 누군가는 자기가 선지자라면서 사람들에게 일을 시킬수도 있습니다. 마치 자기가 선과 악을 분별할 통치권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복잡한 말로 현혹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런 모든 복잡한 상황이 이해가 안되고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 중단하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납득이 되고 이해가 되고 마음이 열리고 일을 하면서 옳은지 그른지 판단이 서고 신뢰를 갖기 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내 경험과 상대읙 경험이 맞아야 하고, 공감이 될 때 일을 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납득되지 않고, 무언가 숨기는 내용이 있고, 드러나지 않고 조건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 어떤 일도 공평하게 진행할 수 없을 거라 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다 해주신다고, 일도 하지 않고, 방구석에 앉아서 기도만 한다면, 굶어죽기 딱좋은 삶이라고 봅니다. 저는 그동안 속았던 내용이 있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후회와 원망들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그 방법이 무엇이든지 간에 낭비되는 물건이 없고, 물건들을 하나하나 쓸 수 있고, 더러운 것들을 청소할 수 있다면, 위생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일을 잡아나갈 수 있기 때문에, 생활이 더 나아질 수 있음을 현실적으로 느낍니다.

버리는 물건을 버리고, 치울 것들을 치우고, 써야 할 것들을 쓰고, 세탁해야할 것들을 세탁하고, 남는 것들은 또 사용하고, 그렇게 생활한다면, 낭비벽은 사라지고 준비도 되고, 새로운 내용을 채울 수 있을 것입니다. 밀리는 것은 무엇이든 좋지 않습니다.

많이 몰라도, 뭘해야하는지 알고, 성경을 몰라도, 뭘 안해야하는지 직감적으로 알고, 선지자가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처럼 말해도 오늘일과 내일일을 알고 있다면, 내 소신대로만 해도 도움되는 일을 하고 있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일을 하고 있다면, 나쁠 것도 없고 해도 되는 일이니, 신을 믿든지 안 믿든지 천국을 가든지 지옥을 가든지 방구석에서 기도만 하고, 일을 안 한 것보다 더 합리적이고, 더 부지런하고, 머리가 안 아픈 일인 것은 분명합니다.

집에 청소할 것들을 찾아보고, 더 이상 청소할 것이 없을 때까지 청소하다보면, 다음 할일이 무엇인지 떠오를 겁니다.

잠언 15장 6절입니다.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의를 따라가는 자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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