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 소재 국산화는 시간문제일 뿐-상상인증권
추천 0 | 조회 42 | 번호 12606913 | 2019.08.21 09:33 김영안 (world2***)
김장열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일본 업체가 지배하고 있는 COF(Chip on Film)용 폴리이미드(PI) 필름 시장은 최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의 성장과 함께 COF 수요 증가가 뚜렷해지면서 1년 반 가까이 공급부족 상태가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일본업체는 한국의 대기업과 조인트벤처(JV) 형태로 공급망을 차지했기 때문에 늦은 진입이 용이하지는 않았던 것이며, 기술력 문제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내 대형 OLED 패널 업체 입장에서도 이제 높아지는 원가대비 측면에서도 최근 일본수출규제 여파측면에서도 국산화를 고려해야하는 여건과 정당성이 충분히 확보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시장 규모는 700억원 수준이고 향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SKC코오롱PI의 수혜는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외에도 일본의 카네카가 지배하는 열가소성 PI(TPI), SUM , 카네카와 경쟁할 PI 바니시에서도 국산화가 예상되며 SKC 코오롱PI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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