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예전에 10만원 아래에서 엄청난 공매도 물량이 쏟아졌습니다.
그런데 공매도와 대차거래 물량은 결국 상환해야할 물량으로 주가상승의 원동력이 됩니다.

상승할 종목을 공매도로 누르게 되면 나중에 더 높은 가격에 되갚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요.
셀트리온의 경우 10만원 아래에서 공매도쳤다가 나중에 20만원 위에서 상환하게 되었지요.

셀트리온이 5~6만원 하다가 30만원이상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역설적이게도 공매도 때문입니다.
그들이 10만원 아래에서 쏟아내었던 그 엄청난 물량을 20만원대에서 되갚아야 했기 때문이죠!

최근 제가 [삼익악기]에 갑자기 주목하는 것은 단순히 일본제품 불매운동테마 때문이 아닙니다.
물론 일제불매운동테마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그 엄청난 공매도 물량 때문입니다.

요즘 일본상품 불매운동테마는 현재 가장 강력한 테마라 관심이 많은데...
주가가 바닥이면서 상환해야할 공매도 물량이 가장 많은 종목을 찾다가 [삼익악기]을 알게 되었지요!

일본의 야마하 악기 불매운동에 대응하는 국내 악기관련 유일한 종목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실적도 괜찮은데다, 특히 상환해야할 공매도 물량이 너무나도 엄청난 종목이라는 점이 포인트!

어제만 해도 대차거래 물량이 22만주가 또 더 늘어나 상환해야할 물량이 무려 840만주!
이 엄청난 공매도 물량을 결국은 상환해야만 하니... 앞으로 그 엄청난 매수력은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