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화이트리스트 이슈, SKC코오롱PI
추천 0 | 조회 30 | 번호 12592002 | 2019.08.02 09:36 김영안 (world2***)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이슈로 일본 기업과 경쟁하고 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SKC코오롱PI, 신화인터텍, 에스앤에스텍 등이 꼽혔다.


김경민·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일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국가) 관련 품목 점검 보고서를 내 '수출 규제 이슈가 해결돼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의 명분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주력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산업은 액정표시장치(LCD)와 달리 초기 생태계가 국내에서 조성돼 핵심 장비 및 소재의 국산화 비중이 큰 상황이다.


화이트리스트 제외 품목에 OLED 전용 장비 및 소재보단 반도체 공정과 유사한 TFT 공정용 장비 및 소재, LCD 관련 부품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했다.


두 연구원은 '관련 국내 기업들은 일본 업체들과 경쟁이 가능할 정도로 제품 수준이 높고 실적 안정성이 뛰어나 중장기 매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 종목은 SKC코오롱PI 신화인터텍 에스앤에스텍 등이었다.


0
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