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출 부진 현대차 주가 급락(초이스경제)
추천 0 | 조회 3124 | 번호 12575206 | 2019.07.02 14:00 가계부채1500조년이자80조 (kzzzvm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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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두자릿수 수출 부진"...현대차 주가 급락
반도체 등 수출 회복 지연 가능성도...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지난 1일 열린 6월 수출입 동향 발표.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일 장초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POSCO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줄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6월 수출이 두 자릿수 급감했다는 소식이 수출주를 중심으로 코스피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9분(이하 같은 시각) 현재 전일 대비 0.54% 하락한 4만6350원, SK하이닉스는 0.29% 내린 6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현대차(-3.19%), POSCO(-1.59%) 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56% 하락한 상태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미국증시에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김효진 SK증권 연구원은 "월별 수출금액은 9년 전인 2010년 수준으로 낮아졌다"면서 당분간 월간 450억달러 내외에서 정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특히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정책으로 반도체 수출의 개선시점은 더욱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증시 환경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초이스경제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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