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현대차.기아차.모비스 신용등급 강등(조선비즈)[1]
추천 0 | 조회 2530 | 번호 12456793 | 2018.11.01 06:42 산사람 (nommqttp***)
조선비즈 이재원 기자 입력 2018.10.31 21:33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텐더드푸어스(S&P)는 이들의 신용등급을 기존'A-에서 'BBB+'로 각각 하
향 조정했다고 31일 밝혔다.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S&P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수익성이 앞으로 12~24개월 안에 크게 좋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
했다.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0% 줄어든 2889억원에 그쳤다.

S&P 는 환율.무역전쟁 등 거시 변동성이 확대된 점, 품질 관련 비용이 발생한 점 등이 이들이 실적
회복에 걸리돌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현대모비스의 경우 현대차와 기아차의 실적 부진 영향을 받
을 것이라는 점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의 원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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