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아주 잘 나갔는데....
토요타가 흔들리면서 현대기아차가 그 반사이익을 아주 크게 봤다.
물론 반사이익만으로 큰 건 아니다.
엔진 등 자동차 품질도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요즘들어 유난히 현대기아차의 상황이 썩 좋지 않다.
그 가장 큰 이유가 뭘까?
무능하고 안이한 경영진 그리고 탐욕스러운 노조 탓이다.

지금 현대기아차가 힘들어진 건~
중국의 사드보복 탓만이 아니다.
북미 지역에서의 매출 대폭 감소가 증명해 주고 있다.
전세계 자동차 수요자의 트랜드가 세단에서 SUV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는데도...
현대기아차는 아직도 세단에 치중하고 있다.

소비자의 수요 트랜드를 미리 감지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실패의 원인이다.

그래도 아직은 희망이 있다.
전세계에서 현대기아차에 대한 인지도까지 다 무너져내린 건 아니기 때문이다.
SUV 생산라인을 대폭 늘려서 달라진 수요 트랜드에 대처한다면~
내년부터는 대폭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을 거다.

경영진은 부디 임직원들을 잘 뽑길 바란다.
암기 공부만 잘 해서 명문대 나온 사람들은 기업 발전에 별 도움 안 된다.
그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몰고온 장본인들이다.
그 단순한 소비자의 트랜드조차도 미리 감지하지 못해서 이 지경까지 온 거다.
그라고 노조들은 탐욕 좀 작작 부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