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Fragment--><p cl-ass="바탕글">국내 주식시장이 뺨을 세게 맞았습니다</p><p cl-ass="바탕글">부동산대책과 </p><p cl-ass="바탕글">증세방안(초대기업 법인세, 주식양도세 대주주 범위확대)이라는 </p><p cl-ass="바탕글">뺨을 맞고 흐들리고 있습니다. </p><p cl-ass="바탕글">그런데 생각해보면 당연히 증시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p><p cl-ass="바탕글">조정의 가장 큰 원인은 </p><p cl-ass="바탕글">차익실현 욕구입니다. </p><p cl-ass="바탕글">코스피가 8개월째 상승하여 주도주의 수익률은 웬만하면 50%를 넘기고 있었습니다. 팔고싶은 욕망이 생길 수 밖에 없지요. </p><p cl-ass="바탕글">그런 차익실현 욕구가 터져나온게 </p><p cl-ass="바탕글">SK하이닉스의 2분기실적 발표였고, 그리고 다음 신호가 </p><p cl-ass="바탕글">부동산대책과 증세방안입니다. </p><p cl-ass="바탕글">그러니까 매도의 이유를 주는 핑계거리가 생긴겁니다. </p><p cl-ass="바탕글">지금 삼성전자, 하이닉스, KB금융등 기존 주도주는 5일선이 저항선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p><p cl-ass="바탕글">조금 올라가면 그동안 팔지 못했던 사람들이 팔고 나가려 할겁니다. </p><p cl-ass="바탕글">신한지주처럼 그동안 속터지게 오르지 못했던 일부 종목이 근근히 버텨주고 있습니다. </p><p cl-ass="바탕글">그렇지만 상황을 바꿀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p><p cl-ass="바탕글">조정이 얼마나 갈까요? </p><p cl-ass="바탕글">가격의 느끼는 감은(싸다, 비싸다) 시간의 경과에 따라 다릅니다. </p><p cl-ass="바탕글">이제 비싸졌다고 느끼기에 </p><p cl-ass="바탕글">(수익을 많이 냈다고 느끼기에) 지금 팔지만, </p><p cl-ass="바탕글">어느 정도 가격 조정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주식이 싸졌다고 </p><p cl-ass="바탕글">생각하고 다시 사고싶은 욕구가 생길겁니다. </p><p cl-ass="바탕글">코스피 120일선이 2260까지 올라왔는데 일정시간이 지나면 2300선 부근에서 이동선들이 수렴하게 될겁니다. </p><p cl-ass="바탕글">그때쯤이면 가격이 싸게 느껴지는 시점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p><p cl-ass="바탕글">물론, 투자 의사결정은 모두 개인 자신의 몫입니다. </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미국증시는 미쳤습니다. </p><!--StartFrag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