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퍼옴) 부동산대책, 은행주 주가에는?
추천 0 | 조회 421 | 번호 11240279 | 2017.08.02 23:17 샹그리나 (hsmin1***)
<!--StartFragment--><p cl-ass="바탕글">(부동산 대책 발표 2시간전…)</p><p cl-ass="바탕글">&nbsp;<p cl-ass="바탕글">투기과열지구 지정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 대책이 2일 공개된다. </p><p cl-ass="바탕글">세부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강화 등 대출규제를 골자로 한 6.19 부동산 대책보다 강력한 규제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정부 정책이 실효를 거둘지는 지켜봐야 한다. 6월 대책에도 불구하고 국내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은 급증했고 강남, 강북을 가리지 않고 재건축, 재개발 지역은 어김없이 집값 상승이 이뤄졌기 때문이다.</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상황은 지켜봐야 하나 일단 부동산대책이 증시에 미칠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p><p cl-ass="바탕글">일단은 <u style="text-underline: #000000 single;"><span style="font-weight: bold;">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주와 건설주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span></u> 두 업종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주가 측면에서는 반대의 흐름이 나타날 수도 있어 보인다는 지적이다.</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일단 시장은 <u style="text-underline: #000000 single;"><span style="font-weight: bold;">이번 부동산 대책이 은행권 하반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을 것</span></u>으로 본다. <u style="text-underline: #000000 single;">주가흐름도 좋지 못하다</u>. 2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KB금융은 2% 넘게 하락하고 있고 신한지주,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등 나머지 은행과 금융지주회사들도 1%대 낙폭을 기록하는 중이다.</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애널리스트들은 부동산 대책이 공개된 후 은행주에 미칠 전망을 분석해보려 한다는 입장인데, <u style="text-underline: #000000 single;"><span style="font-weight: bold;">실제 영향과 무관하게 투자심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분명</span></u>하다.</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국민은행의 기업대출 비중은 2016년 43.4% 수준이고 우리은행 44.3%, 신한은행 47.9%, 하나은행 45.0% 등이다. 나머지가 모두 주택담보대출은 아니지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이 때문에 <u style="text-underline: #000000 single;"><span style="font-weight: bold;">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실시될 경우 은행권 수익성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span></u>다. </p><p cl-ass="바탕글"><u style="text-underline: #000000 single;">특히 서울이나 경기도 일부 등 집값 상승률이 컸던 지역에 대책이 집중될 경우</u> <u style="text-underline: #000000 single;"><span style="font-weight: bold;">주택담보대출 비중이 컸던 은행들이 큰 타격</span></u>을 입게 된다.</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u style="text-underline: #000000 single;">시중은행들의 어닝서프라이즈로 지난달 20~21일 은행주를 대거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전주에는 매수세가 확연히 둔화되는 모습도 주목할 대목</u>이다. </p><p cl-ass="바탕글"><u style="text-underline: #000000 single;">정부 부동산 대책과 함께</u> </p><p cl-ass="바탕글"><u style="text-underline: #000000 single;">금융당국도 가계대출 자금쏠림 현상문제를 지적하는 중이라 부담은 더욱 커진다.</u></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금융당국은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 상향에 따른 <u style="text-underline: #000000 single;">자본비율 규제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u>이다.</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택담보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상향한다고 해도 기업대출의 위험가중치보다 더 높게 적용되기는 어렵다"며 "때문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영업행태가 당장 바뀔지는 미지수지만 위험가중자산 증가로 자본비율이 하락하는 것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은행권 신규대출과 관련한 예대마진도 다소 하락한 상태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중 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마진은 1.95%로 전월대비 2bp 하락했다. 6월 말 잔액 기준 예대마진은 전월대비 1bp 상승한 2.27%를 기록했다. 특히 신규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22%로 전월대비 4bp 하락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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