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호선 골드라인 GOLD LINE 수혜 부동산 | ||||||
| 머니닥터 : 박상언 (현 유엔알 대표) | ||||||
|
부동산 투자의 영원한 테마는 지하철이다. 지하철만 따라가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소리다. 실제로 2006년 한 해 동안 서울 아파트값은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이 지나는 양천구(39.36%)와 강서구(31.45%)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이들 지역 상승률은 강남구(29.99%)나 용산구(26.85%)보다 높았다. 그래서 9호선 1단계 구간에서는 환승역이 있는 수혜 예상 아파트단지위주로 2단계 구간에서는 역세권 별로 수혜 예상아파트를 나열해 보았다. ■ 9호선 1단계 환승역 수혜 단지 내년 말 서울 김포공항~교보문고 사거리 간 지하철 9호선의 개통을 앞두고 환승역이 있는 역세권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9호선 환승역은 △당산역 △여의도역 △노량진역 △고속터미널역 등으로 지하철 1, 2, 5호선과 연계된다. -당산역, 2호선 환승 당산역은 2호선 환승역으로 당산동 일대의 수혜가 예상된다. 당산동4가 현대5차(105㎡-32형)가 올 1월보다 4,500만원 올라 5억3,5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당산동5가 삼성래미안, 효성1차 상아아파트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노량진역, 1호선 환승 노량진역은 1호선 환승역으로 수혜 지역은 본동과 노량진동 일대로 본동 대표 단지는 2004년 입주한 본동래미안, 한신휴, 경동원츠리버 등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들이다. 한신휴(135㎡-41형)는 올해 1월 보다 5,500만원 오른 6억6,500만원 선이며, 경동원츠리버(99㎡-30형)는 2,500만원 오른 4억2,5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의도역, 5호선 환승 여의도역은 여의도 자이(580가구)가 내년 4월 입주 예정이다. 한성 재건축 아파트로 조합원 분양권은 입주 때까지 1회 전매할 수 있다. 155㎡(47형)의 프리미엄은 평균 8억원이다. -고속터미널역, 지하철 3, 7, 9 트리플 환승 고속터미널역은 3·7·9 트리플 환승역으로 수혜 지역은 잠원동과 반포동이다. 반포동 주공2단지(700여가구)는 2008년 8월 후 분양으로 일반 분양되며 입주는 2009년 3월이다. 도보로 역까지 갈 수 있는 잠원동 아파트는 우성, 한신4차, 한신6차, 한신14차, 동아 등이다. ■ 9호선 2단계 수혜단지 최근 서울지하철 9호선 2단계 사업구간이 최종 확정됐다. 1단계 구간이 끝나는 강남구 논현동에서 시작해 송파구 방이동까지 총 12.5㎞다. 그동안 지하철 수혜가 덜 했던 송파구 삼전동, 방이동 등은 개발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전개통은 2016년이지만 올해 착공에 들어가는 논현동~종합운동장 구간은 이보다 2년 빠른 2014년 개통 예정이다. 아파트값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상황에서 지하철까지 지나게 되어 가격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2014년 개통되는 논현역(가칭)∼종합운동장 구간에서 역세권 수혜가 예상되는 아파트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논현역(가칭)과 삼능역(가칭) 수혜 아파트는 경복, 동부센트레빌, 경남 논현아파트다. 경복아파트는 1978년에 입주해 현재 재건축이 진행 중이며, 총 가구수는 308가구다. 동부센트레빌은 2003년 입주해 가장 새아파트로 160가구에 주택형은 모두 3개다. -차관사거리역(가칭) 역세권 수혜아파트는 현대2단지와 상아3차 아파트다. 현대2단지는 AID차관2차 재건축으로 2009년 1월 입주예정인 분양권이다. 상아3차는 1983년에 지어져 현재 재건축 진행 중이며 총 230가구 규모다. -코엑스사거리역(가칭) 풍림1, 2차가 수혜아파트다. 2개 단지 모두 1998년 입주했으며 총가구수는 각각 252가구와 1백12가구다. -종합운동장역 9호선이 개통되면 인근의 2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우성과 아시아선수촌은 더블역세권 아파트에 속한다. 2개 단지 모두 1천가구 넘는 대단지며 특히 우성아파트는 1981년에 지어져 현재 재건축이 진행 중이다. -삼전동~방이동 구간 수혜아파트 이 구간은 2016년 개통될 예정이다. 기존역(8호선 석촌역, 5호선 올림픽공원역)을 포함해 모두 7개 역이 생기며 그동안 지하철 수혜를 받지 못했던 삼전동에서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삼전사거리역(가칭) 수혜를 가장 크게 볼 아파트는 현대, 우성4차, 잠실 포스코더샾이다. 3곳 모두 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잠실 포스코더샾은 초역세권이며 2004년 입주한 새 아파트다. 주상복합으로 총 86가구며 주택형은 109㎡ 단일로 구성됐다. -석촌역 수혜 예상아파트는 잠실 한솔 뿐이다. 2000년 입주해 현재 입주 7년차 아파트로 총 가구수는 393가구다. 주택형은 76㎡와 109㎡ 2개 뿐이지만 역세권이면서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있어 인기가 좋다. -방이중고교역(가칭) 대표 수혜아파트는 금호어울림과 올림픽베어스를 들 수 있다. 금호어울림은 총 144가구로 규모는 작지만 주택형이 72㎡와 105㎡ 중소형으로만 돼 있어 인기가 좋다. -올림픽공원역 서울지하철5호선이 통과하는 곳으로 수혜아파트는 올림픽선수촌이다. 5,540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1989년 입주했다. 규모가 큰 만큼 주택형도 82㎡부터 211㎡까지 다양하다. -오륜역(가칭) 둔촌 주공의 수혜가 예상된다. 단지 규모가 큰 만큼 신설역과 가장 가까운 둔춘 주공2단지, 3단지, 1단지 순으로 수혜가 클 것이다. ■ 9호선개통 수혜분양단지는 어디 지하철 9호선 개통이 내년 말로 다가옴에 따라. 올해 신규 분양되는 인근 수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반도건설은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유보라 팰리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철 2, 9호선 환승 역세권이라는 입지뿐 아니라 한강 조망권까지 갖추고 있다. 현재 156~187㎡형을 중심으로 일부 부적격 당첨 물량에 대한 접수를 받고 있다. 금호건설도 서초구 방배동에 186~369㎡형 주상복합아파트 79가구를 12월초 분양한다. 9호선 개통 예정인 반포역에서 걸어서 8분 거리다. 지하 4층~지상 16층 총 79가구로 142~312㎡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강서구 염창동에서는 월드건설이 113~162㎡형 164가구도 같은 시기에 분양한다. 2009년 개통 예정인 9호선 증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지하 2층~지상 18층 3개동으로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대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대로에 인접해 있고 강변북로 이용도 편리하다. 쌍용건설도 노량진 뉴타운에 295가구를 지어 4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이 400m 이내인 환승 역세권에 들어서는 데다 노량진 학원가도 가깝다. 9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와 강남권 이동이 훨씬 수월하다. 분양가는 인근 아파트 시세인 3.3㎡당 1500만원 선보다는 싸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 9호선 수혜 민자역사 주목 최근 경기지표가 호전되면서 소비가 살아날 조짐이 보이는 이때 각종 복합시설이 잘 갖춰진 9호선이 개통되면 수혜가 가능한 유망지역 민자역사 내 상가가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9호선 개통 시 최대 수혜를 볼 수 있는 노량진 민자역사 내 상가가 투자유망하다.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와 인접한 노량진 민자역사는 지하1층~지상17층 규모로 대지 3만8650㎡, 전체면적 12만1400㎡로 조성된다. 첨단 역무시설 외에 △백화점 △대형 할인점 △복합 영화관 △미술관 △컨벤션센터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 복합 역사로 활용된다. 또 노후화된 노량진역을 초현대식으로 개량, 철도 이용객과 지역주민에게 문화 및 편의시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공항에서 노량진을 거쳐 강남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9호선 공사가 2008년 말까지 마무리되면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더불어 2008년부터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최근 시설 노후화 문제가 불거진 노량진 수산시장을 2011년까지 말끔한 초현대식 건물로 바꾼다는 마스터플랜이 세워져 있어 노량진 민자역사는 겹호재를 가지게 됐다. 수산시장은 연면적 6만9421㎡, 상인과 경매인 등 종사인원 3400여명, 하루 유동인구가 3만여 명에 달한다. 현재 수협중앙회의 자회사인 노량진수산㈜이 운영하고 있다. 당초 재개발하는 동안 시장 자체를 옮기는 방안도 추진됐지만, 상인들과 동작구 등이 이견을 보여 현재 자리에서 그대로 영업하면서 훨씬 큰 현대식 건물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하지만 민자역사 상가는 100% 임대분양 방식으로 토지소유권이 철도공사에 있고 상가활성화에 실패 시 자칫 잘못하면 장기간 거액을 묻어 둘 수도 있다.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www.youandr.co.kr) 대표]
※ 본 글은 '나의 금융생활 네트워크' Daum 금융플라자(http://home.finance.daum.net/)에서 제공하며, 당사의 허락 없는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