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처럼 행동하라'는 말이있습니다. '부자 마케팅'류의 재테크 도서들이 쏟아진 이유도 여기에 있죠. 얼마전 방송된 한국경제tv '초보부터 고수까지 눈높이 증권' 에선 부자들의 자산관리 3원칙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송에선 인생에는 '사회학교'와 '인생학교' 라는 2가지 학교가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학생의 신분으로 다니는 초-중-고-대학이 사회학교입니다. 그 이후에 삶을 살면서 배우는 것을 인생학교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회학교에서는 컨닝과 같은 부정행의를 하면 안되지만, 인생학교에서는 컨닝을 권장합니다. 컨닝을 많이 해서 훌륭한 사람들을 벤치마크 하라는 의미에서죠. 따라서 부자들의 자산관리 3원칙을 잘 따라서 컨닝하다보면 부자가 될 수 있는 확률을 보다 높일 수 있습니다.
부자들의 자산관리 3원칙 중 첫 번째는 간접화입니다. 부자들은 주식, 채권, 부동산뿐 아니라, 금, 달러, 원유 등 모든 자산을 전문가가 대신하는 '간접투자'로 운용합니다. 부자들은 이미 엄청난 자산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수익률이 아닌 리스크와의 싸움을 합니다. 결국 안정적인 분산-간접투자를 우선하는 것입니다. 이런 부자들의 간접화를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펀드' 가 되겠죠.
두 번째 글로벌화입니다. 우리나라의 영토는 전 세계에서 1/500, 우리나라 주식시장규모는 전 세계의 1.6% 밖에 안 됩니다. 세계는 넓고 투자할 곳을 무궁무진합니다. 이제는 전 세계의 모든 자산이 나의 투자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부자들의 투자 마인드를 배워야 할 시기 입니다.
마지막으로 파생화입니다. 파생시장은 현물 시장의 몇 배로 앞으로의 시장 성장성은 어마어마합니다. 부자들은 이러한 파생상품을 자산관리에 효과적으로 운영해왔습니다. 아무리 저금리 시대라고 해도 투자 대안 금융 상품들은많이 있습니다. 파생시장 안에 여러분이 자산관리를 하는데 있어서 큰 기회가 존재하고 있음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이제 금융소비자 스스로 많이 알고 잘 알아야 남들과 다른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부자들은 믿을 만한 전문가를 옆에 두고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자들 스스로 끊임없이 공부하며 금융IQ를 높이는데 게으름을 부리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학창시절 시험시간을 생각해봅시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컨닝을 하는 것과, 어느 정도 공부해서 알고 있으면서 알쏭달쏭한 것을 컨닝하는 것의 차이는 말하지 알아도 압니다. 투자의 시대는 곧 지식의 시대이며 아는 만큼 부자로 가는 길이 빨라질 수 있음을 꼭 기억합시다.
